‘우리는 소명으로, 부르심으로, 전능하신 하느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입니다.

[성서 묵상]

사람의 자선은 그분께는 인장과도 같아 그분께서는 인간의 선행을 눈동자처럼 보존해 주시고 인간의 자녀들을 회개하도록 하신다. (집회서,외경 17,2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에베소서 1,5)

여러분은 한때 어둠이었지만 지금은 주님 안에 있는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십시오. (에베소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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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우주의 비밀은 누군가가 우리의 눈빛에서 만나는 자비로운 눈길 안에 있습니다.
시편은 우리가 신들보다 조금 못하게 만들어졌지만, 영광과 존귀의 관을 썼다고 말합니다(시편 8,6 참조).

하느님과의 관계가 개별 인간의 위대함입니다. 사람의 영예로움입니다.

우리는 본성상 거의 아무것도 아니고 아주 작지만,
그렇지만! 소명으로,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위대한 하느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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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양심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