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106

대림 첫째주

젊은이들의 희생 29.Okt. 2022 158명, 191명 부상, 유가족의 통곡 정부의 책임자들은 자신들의 일이 아니라고 도리어 큰소리를 친다. . . 대한민국엔 헤롯 굥이 나타났다. 국민에 자유를 누리게 하며 개, 돼지만도 못한 천민으로 여기며 악치 검비들을 세우고 꼴값을 떤다. 윤핵관들, 아귀들, 국힘의 사냥개들이 선한 양떼 향하여 으르렁거린다. . . 사람들의 완악함이 하늘을 찌른다. 팬데믹 시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이세계를 몰고 갈 것인가. 우리는 세상을 밝힐 촛불 하나를 켠다. 사막 광야로부터 악귀들을 심판하러 의로우신 그분이 오신다. [27.Nov.2022]

독일 교환학생 체험, 괜찮은거에요.

독일 교환학생은 그냥 체험하면서 학점딸 수 있고, 외국인 친구들 만들어보고 하는 정도이지, 좋은 학교에서 교환학생을 했으니까. 스펙이 좋아지겠지 하는건 크게 영향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교환학생 오는분들, 한국학생 말고 외국 친구들이랑 사귀고 대화하는 것도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으론 부모님이 학교, 지역을 찾아서 학교 학과 골라주기보단 자녀분 믿어주고 지지해주는걸 추천해 드릴께요. 아마도 자녀분은 이미 맘속으로 학교를 골랐을 지도 몰라요. 글, 전미형 [10.Aug.2022]

먹이를 찾아가는 새들

가을을 재촉하는 빗속에서 나무들이 옷을 벗고 있다. 여름새들은 먹을 것을 찾아 남쪽으로, 겨울새들은 북쪽에서 독일로 찾아든다. 1. 기름 값, 가스 값, 물 값, 식료품 값이 천정부지로 뛰어 오르고 있다. 전기 조명, 헤어데, 가정 난방, 온수, 세탁기, 세척기, 세면과 목욕 등 절약하란다. 추운 겨울 절약하고 잘 먹고 살아가라고. 2. 오미크론바이러스와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라 하고 바머의료보험에선 서신을 보내왔다. 추운 겨울 병들지 말고 잘 이겨내라고. 3. 여름새, 겨울새가 이동하는 이유는 먹이를 찾아가는 거레.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나? 추운 겨울 잘 먹고, 잘 자고, 이겨내라고. [16. Okt. 2022]

"한국의 '소프트 파워' "한류", 전 세계에 놀라운 반응

독일의 정론 주간지 가 장문의 기사로 "한국의 '소프트 파워' "한류"는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 플래폼 스트리밍 시리즈로, 만화 및 K-pop으로, 한국의 화장품과 패션, 그리고 음식 등으로 전 세계에 놀라운 반응을 얻고 있다. 10년 전, 서울에서 처음으로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중국, 태국, 필리핀, 일본을 넘어 처음으로 전 세계에 파도가 쳤다. 이제 새로운 Korean Cool은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및 아랍 국가에도 도착했다. 대중 문화 역사상 처음으로 영어권 서구의 문화적 헤게모니가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BTS', 'BlackPink' 등은 K-Pop의 세계적인 성공을 상징하는 이미지다. 대한민국이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공격적으로 세계화하는 음악이며 전 세계의 가장 다양한 청중에게 ..

프로테스탄트: 예수믿고 따른다고 말할 때는

다음 글은 대구 커다란숲 교회 목사부인 정지은께서 올린 글인데, 좀 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옮겨 옵니다. 예수믿고 따르는 사람이란 교회 다니는 사람 주에 얼마나 될까요? —— When I say, "I am a Christian" I’m not shouting, "I’ve been saved!" I’m whispering, "I get lost! That’s why I chose this way".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때는 구원받은 자임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한때는 죄인이었음을 속삭이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을 선택했노라고 When I say, "I am a Christian" I don’t speak with human pride I’m confessing that I stumble N..

돌이켜보면, 종종 나에게...

돌이켜보면, 종종 나에게 커다란 도움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되기까지, 나를 위해 기도해주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내 삶이 지탱되어 온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글, 디트리히 본회퍼. [독문] Für mich ist es oft eine große Hilfe gewesen, an alle die zu denken, deren Fürbitte ich gewiss bin, von den Kindern bis zu den Erwachsenen. Ich glaube, dass ich viel Bewahrung in meinem Leben der Fürbitte Bekannter und Unbekannter zu danken..

문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

사상 유례없이 치열한 경쟁 속에 갈등이 많았던 선거였고, 역대 가장 적은 표 차로 당락이 결정되었습니다. 선거 과정이나 결과에 각자 많은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선거가 끝난 이후의 대한민국은 다시 하나입니다. 우리 정부는 차기 정부가 국정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통합의 시간입니다. 선거 과정과 결과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치유하고 통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다음 정부에서 다시 여소야대의 국면을 맞게 되었지만, 그 균형 속에서 통합과 협력의 정치를 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이고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가 마주한 냉정한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팎으로 새로운 위협과 거센 도전에 직면하여 국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