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집마당을 정리하며

행복나무 Glücksbaum 2012. 8. 28. 11:15

집 안마당를 정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무들을 정리해야 한다.

철대문 옆의 무질서한 나무들...

 

 

터밭은 수박, 참외, 방울토마토, 고추, 호박이 심겨져 있으나

새와 곤충들이 상처를 내어 먹을 만한 것이 없다.

노지 재배의 문제점은 흙에 닿든 부위가 썩는다는 사실이다.

 

돌배나무는 많은 열매를 맺었으나 어찌 먹어야 할지..

술을 담가 먹으면 좋다는데...

 

 

 

 

무너진 담을 새로 쌓았으나

 

 

 

풋고추는 잘 자랐으나 빨간고추가 되기는 글렀다.

 

 

연탄재와 폐기물들을 매설해 지반이 놓아졌다.

 

 

 

넘어졌던 담을 쌓았으나...

이곳에 넝쿨 장미라도 둘러야 하겠다.

 

 

담 넘어로 보이는 비닐하우스들은 오이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특용작물로 백합이나 황기 등을 재배하는 농부들의 일터다.

아마도 노지재배는 논농사가 아니가 싶다.

사슴목장이나 포도재배 사과재배가 주종을 이룬다. 

 

 

 건너편 앞집은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인데 두부공장을 운영한다고 한다.

넘녘에서 양파와 홍당무를 가져다 건조 가공하여 라면의 스프 식재료로 공급한다고 한다.  

 

 

금마리는 일제로부터 독립 만세운동을 한 근거지였다고 하며,

지금은 농촌건강 장수마을이라고 한다.

 

 

이사 올 영석리로 가는 길

이 길에서 영석리 방향으로 300m 지점이 이사할 집이 있는 곳이다.

 

 

 

6년 전부터 금마초등학교 자리에 인도미술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옛 초등학교 정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