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지 마!!"
지난 6월 18일자, 신문기사이다
숙명여대 명예교수 이만열 박사는
“나는 최근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예수 믿는 방법은 없는지,
그리스도교를 통하지 않고
예수께 가는 방법이 없는지
고민하고 있다.”
“최근 부패와 타락으로 얼룩진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면,
과연 하느님이 살아 계신지
의문이 든다.”
“교회 장로라는 사람이
현재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여겨야 하지 않겠느냐?” 라 했다.
...
예수께서 죽임 당한 그날까지
교회를 세우려 했는가?
아니다.
원시 그리스도교의 시작은
'성령을 받았다'는 모임에서 비롯된 것,
그리고 바울의 교회일 것이다.
로마의 콘스탄틴 대제 이후
종교공무원들이 되어
국가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정치적 시녀로 제도화 되었다.
베드로에게 하느님나라의 열쇠가 쥐어져 있다고
지상의 나라와 천상의 나라를 이분화한
정치적 이념화이다.
사제는
계급적이고
귀족적으로,
교인은
맹목적으로
예수를 숭배했다.
'마네킹 예수를'
기독교는
예수를 숭배의 대상이 되게 했고
제도화된 교회에서 볼모로 잡아 가두었다.
'마네킹 예수'
교회 때문에 고민하지 마!
걱정은 모두 날려 버려!
우리에겐 금관의 예수가 있잖아~!
예수를 따르는 일은,
그분이
"너, 내 제자 될래?" 이렇게 물으시면
"그러지 뭐!" 하면 된다.
그분의 뜻을 따라서
같이 가자는 곳
같이 하자는 일
그분과 함께,
신나게 벌려보면 된다.
가정에서
내가 몸담고 있는 사회에서
지구촌이란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