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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귀한 선물
행복나무 Glücksbaum
2023. 11. 7. 19:43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역사하셨을까요?
하느님의 역사하심과 관련하여 여러분들에게 아름다운 시 한 편을 소개합니다.
마티아스 클라디우스 라는 시인의 따뜻한 시입니다.
<온갖 귀한 선물>
내 주위의 많은 모든 것,
내가 바라볼 수 있는 많은 것,
모든 것이 주님께서 보내셨으니.
아름다운 햇살
아름다운 별들,
넓은 바다의 모래알까지도,
그 모든 것이 주님께서 보내셨어요.
아름다운 수풀,
사랑스런 나뭇잎들,
풍성한 곡식들과 온갖 과일들,
그 모든 것, 주님께서 보내셨어요.
아름답게 생동하는 봄볕 햇살도,
하늘에서 내리는 함박눈 덩어리도,
주님 손으로부터 왔어요.
하느님께서는
아침 해 찬란히 솟게 하시는 분,
하늘의 달님도,
바람의 움직임도,
찬란한 뭉개구름을 어루만지시는 분,
그 모든 신비스러운 선물들을 통해서
주님은 우리에게 많은 기쁨을 주셨어요.
모든 것을 신선하게 하시며,
온갖 것을 무르익게 하시는 분,
풍성한 알곡과 일용할 양식까지도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서 준비하셨어요.
우주만물을 우리 주, 하느님께서 보내 주셨어요.
그분을 찬양해요.
그 분께 고맙다는 말을 드립니다.
만물을 선물로 주신 하느님을 찬양해요.
그 분께 감사를 드려요.
우리의 모든 희망은 오직 주님 안에 있어요.
주님을 찬양해요.
그 분께 감사해요.
시, 마티아스 클라디우스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