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말과 말들...

제1 특전 대대장 김형기 중령 법정진술. 2025

행복나무 Glücksbaum 2025. 4. 25. 12:38

* 특수전사령부
1 특전 대대장 김형기 중령 법정진술이 대한민국 국군의 위상을 확실히 알게 한다.

*****

<김형기 법정진술>
저는 2003년에 이등병으로 입대했습니다. 2004년도에 부사관으로 임관했고, 다시 2006년도에 장교가 되었습니다. 어느덧 제 나이가 43세, 군 생활 23년 차가 되었습니다. 23년의 군생활 동안 과거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것입니다"
전 ...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조직에 충성해왔고요. 그 조직은 제게 국가와 국민을 지키라는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혹자는 제게 항명이라고 얘기합니다. 왜냐면 우리 조직은 철저하게 상명하복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니까요. 저는 항명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상급자의 명령에 하급자가 복종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임무에 국한됩니다"

저는 지난 23년을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군 생활을 해왔는데, 지난 12월4일에 받은 임무를 제가 어떻게 수행하겠습니까?
차라리 저를 항명죄로 처벌해주십시오. 그러면 제 부하들은 항명도, 내란도 아니게 됩니다. 제 부하들은 아무 잘못도 없습니다.
그날 그 자리에서 그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그 덕분에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우리군이 다시는 정치적인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게" 끔 제 뒤에 앉아 계신 분들께서 철저하게, 날카롭게, 혹은 질책과 비난을 통해서 우리 군을 감시해주십시오. 그래야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진술: 김형기
.
.



****

대단한 국가관과 군인정신으로 무장된 자랑스런 장군감 입니다.

대한민국 국군은
대한민국 국토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의 자녀로 편성된 조직입니다.

결코, 정권유지나 대통령의 사욕을 지키는 ...
대통령의 사병이 아닙니다!
윤석열의 개가 어닙니다!!
.
.


하느님 !
김형기 중령을 지켜주소서...
.

[25. April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