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 협상을 할 때(Wenn der Tiger verhandelt)’ [오명호 지음]
배를린기독교한인교회 교포 2세들을 위한 한글교육에 활용하던 내용의 일부이다. 교재 이미지 3페이지(12~14쪽)에 수록된 오명호 작가의 한국 전래동화 〈호랑이가 협상을 할 때〉 전문의 한국어 번역이다. ____________제목: 호랑이가 협상을 할 때(Wenn der Tiger verhandelt) [오명호 지음]옛날 옛적, 마을 어귀의 작은 오두막에 손주들인 사내아이 하나, 계집아이 하나와 함께 사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두 아이의 부모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 어느 날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줄 먹거리를 벌기 위해 멀리 떨어진 농가로 일을 하러 갔습니다. 하루 종일 고된 일을 한 대가로 할머니는 농부에게서 구운 떡 네 개를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한국 여성들이 무거운 짐을 이듯 떡을 머리에 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