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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말했어야 했나?

“정말 이렇게 말했어야 했나? 나라를 미국에 갖다 바치려 작정을 하지않고서야..."국회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주미대사는 정보 협력이 한미동맹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이며, 미국의 우려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백악관과의 고위급 소통도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인정했다."내 귀를 의심했다. 미국과 극우들에게 피묻은 고기덩이를 던져주었다. 믿기지 않는가면 지금 당장 극우 언론들과 유튜버들과 SNS에서 '강경화 대사 국감 발언'을 검색해 보라.아니나 다를까 극우세력들은 온오프라인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이재명 정부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이재명 정부가 정보안보를 깨부쉈다. 강경화가 방금 인정했다."다음 날 주미한국대사관도 실수를 인정하고 발언을 수정 해명했다. 나는 적어도 강경화 대..

룰라 지지, 100만 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행진. [브라질]

엊그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룰라를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거의 100만 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행진. 이 행진은 BTS, 레이디 가가, 비욘세의 팬덤과 사회운동 단체들이 함께 주최했고, 성소수자 단체들과 축구 팬클럽도 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 집회에서 난데없이 사람들의 눈길을 집중시킨 건 홀연히 나타난, 상반신을 벗은 젊은 복면남. 룰라 지지 깃발, 팔레스타인 깃발, 트랜스젠더 깃발, 심지어 구 소련 깃발을 흔드는 이 정체 모를 근육남 때문에 브라질 소셜미디어가 불가마처럼 후끈 달아올랐다. 도대체 누구냐, 너무 멋있다는 여자들과 게이들의 열광적인 하마평이 쏟아지고….. 이거야말로 바람직한 청년 좌파의 모습 아니겠냐는 소리에 더해,… 혁명은 뜨거워야 한다는 소리까지 쏟아져 나온다…. 그제..

히틀러와 나치 정권이 운영했던 복지 정책은 결국 체제유지 수단

히틀러와 나치 정권이 운영했던 복지 정책은 현대의 민주적 복지국가와 달리, 인종주의와 약탈 경제에 기반한 체제 유지 수단이었다.독일의 역사학자 괴츠 알리(Götz Aly)의 저서 《히틀러의 복지국가》 등 연구에 따르면, 나치의 복지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1. 인종적 혈통 중심의 복지 ('민족공동체')• 독일인만을 위한 복지: 나치가 말한 '인민의 국가'는 오직 순수한 혈통을 지닌 독일인(아리아인)만을 대상으로 한 배타적 복지국가였다.• 사회적 약자 배제: 장애인, 유대인, 정신질환자 등은 복지 대상이 아니라 제거와 차별의 대상이었으며, 사회보험과 후생 혜택은 철저히 인종주의적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었다.2. 약탈과 수탈에 기인한 재정 구조• 유대인 재산 몰수: 나치 정권은 유대인에게서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