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Di 238

우리는 걸려 넘어지지 않습니다, 이겨냅니다.

[성서 말씀 묵상]여러분은 마지막 때에 나타날 준비가 되어 있는 구원을 얻도록,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의 힘으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베드로1서 1:5)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내어 주시어,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해방하시고 또 깨끗하게 하시어, 선행에 열성을 기울이는 당신 소유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티토서 2:14)여러분이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당신의 영광 앞에 흠 없는 사람으로 기쁘게 나서도록 해 주실 수 있는 분, 우리의 유일하신 구원자 하느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광과 위엄과 권능과 권세가 창조 이전부터, 그리고 이제와 앞으로 영원히 있기를 빕니다. 아멘. (유다서 1:24-25)_________..우리는 걸려 넘어지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예수..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가 범한 모든 불의에서 깨끗케 하십니다.

[성서 말씀 묵상]“주님은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바다 깊은 곳에 던지십니다.”(미 7,19)“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하느님은 신실하고 의로우시므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우리가 범한 모든 불의에서 깨끗케 하십니다.”(요일 1,9)______신실하신 하느님!주님께서는 인간의 죄악과 반역에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애통하는 마음을 기꺼이 받아 주시고 안아 주십니다. 오, 사랑의 하느님! 우리의 모든 죄를 바다 깊은 곳에 던지시는 하느님을 의지하며, 그 따스한 품에 안겨 기뻐합니다. 자비로우신 주님의 팔에 기대어 사회대개혁의 새로운 꿈을 꾸며, 주님의 정의를 소망으로 기대하며, 주님과 함께 행진하려 합니다. 오늘 이 땅에 공의를 베푸실 주님을 믿고, 세상 끝 날까지 우리..

자비로우신 하느님, 내란으로 이끌어 가려는 악들을 척결하소서...,

은총을 베푸사는 하느님이 땅의 갈등과 혼란 속에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당신의 따뜻한 손길로 감싸 안아주옵소서. 애매한 중립으로 세상을 갈라서게 하는 이들을 경계하게 하시고, 거짓과 분열의 언어로 세상을 갈등과 내란으로 이끌어 가려는 악들을 척결하시어 사랑으로 하나 되는 길을 찾게하옵소서우리의 마음에 평화를 심어 주시어, 분열이 아닌 공존을 선택하게 하시고, 증오가 아닌 사랑을 실천하게 이끄소서. 특히, 극우적 생각과 행동으로 세상을 혼란하게 하는 거짓 예언자들을 불태워주시고 우리를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소서.이 나라의 정치인들에게는 국민들을 만만하게 보는 교만함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정의를 하수처럼 흐르게 하는 지혜를, 낮아지는 겸손함으로 온정을 베푸는 삶의 본보기로 살아가게 하소서. 국민에게는 인내..

내 눈이 항상 주님을 바라봅니다.

사순절 셋째 주일 :(내 눈이 항상 주님을 바라봅니다. 시편 25,15) [성서 말씀 묵상]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사람은 하느님 나라에 적합하지 않다. (누가복음서 9,62) 나는 아침마다 당신의 사랑을 찬양할 것입니다. 당신은 내가 고난당할 때 나의 요새, 나의 피난처입니다. (시편 59,16)바울이 씁니다. 나는 오늘날까지 하느님의 도움을 받아 지금 여기 서있고큰 자들과 작은 자들 모두에게 그에 대해 증언하는 증인입니다. (사도행전 26,22)_____하느님, 나는 이른 아침에 당신께 감사드릴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당신에게 찬양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이 밤 당신은 팔로 나를 감싸셨고, 모든 악한 힘들로부터 나를 지키셨습니다. 당신의 돌보심으로, 당신의 죄 용서로,..

< 귀담아 들어라! , 결국 야훼 하느님께서 혁명 대오를 부르시는가? >

새벽 미명속에 들려오는 음성선견일까?뜨겁게 끓어오른 기름가마가 대한민국을 향해 쏟아 부어지고 있다? 야훼 하느님의 계시는 재창조의 역사이다!낡은 것을 종말로 부수고, 새로운 세계를 성취시킨다!지금이 그때이다,내 머리속은 시끄럽고, 어지럽다. 전망대 위에서 전령이 다급히 소리친다, 구약성서에서 선지자들, 견견자들이,야훼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한다.너는 귀담아 들어라...[Sonntag, 23. März 2025]

모두 신앙 양심에 따라서 바른 행동을 하여라.

그런데도 아직 상황은 마무리되지 않은 채 국민의 마음은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성서의 히브리서에는 다섯 차례 양심에 대한 개념이 등장합니다. 히브리서 9장 9절에서는 현시대를 가리키는 상징으로 ‘온전하지 못한 양심’을, 히브리서 9장 14절에서는 ‘구원받은 양심’을, 히브리서 10장 2절에서는 ‘죄의 양심’을, 히브리서 10장 22절에서는 ‘깨끗해진 양심’을, 히브리서 13장 18절에서는 어느 때고 올바르게 처신하려고 하는 참된 양심, ‘바른 양심’을 말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우리 사회는 양심이라는 말이 빛을 잃은 지 오래입니다. 이미 법에만 저촉되지 않으면 무슨 일을 해도 된다는 마음을 넘어, 법을 가볍게 무시하는 일을 서슴지 않는 무서운 마음이 자리 잡았습니다. 누구보다 정의와 양심에 먼저..

너희의 기쁨은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압제당하고 박해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기도일사순절 둘째 주일 (주님,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소서! (시편 25,6)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에 대한 그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로마 5,8) 나는 내가 잘 나갈 때 나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얼굴을 가리셨을 때,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시편 30,6.7)______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지금은 슬퍼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만날 것이고, 그러면 너희 마음은 기뻐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의 기쁨은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요한 16,22)자비하고 정의로우신 하느님, 우리는 공격을 당하고 우리 아내들이 강간당할까 불안합니다. ..

탈출자(Escaper)-해방의 길

일상에서 벗어난다.평범한 날이 없고똑같은 날이 없다.오늘도 혁명을 맞이한다.적극적인 삶으로 나아간다.수동적으로 해방된 자(escapee)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자유를 찾는 탈출자(escaper)이다.내 삶은 내가 만들어간다.외부에서의 주입이 아니라내부에서의 내가 창조한다. 모든 것은 내 안에서 일어난다.의지가 있으면 행동이 나오고믿음이 있으면 역사가 일어난다.그래서 그는 믿음을 보신 것이다.너에게 믿음이 있는가?너에게 어떤 믿음이 있는가?그 자리에서 나와야 한다.바닥에 앉아야 한다.정상에 서야 한다.변하지 않으면 변화를 당하게 될 것이니…역사의 하느님,당신을 따라 길을 나섭니다.앞날을 알지 못하고미래는 보장이 없지만이것이 나의 삶이기에앞으로 나아갑니다.나아가지 않으면굳어버릴 것이니그렇게 살기가 싫어오늘도 ..

사람이 함께 하는데 가져야 할 기본적인 룰 [글, 레이몬드]

주어야 받는다는 건 사람이 함께 하는데 기본적인 룰.그런데 이 법칙은 물질에만 국한되지 않아.좋은 태도와 좋은 감정 역시 먼저 주어야 하는 거라네.관계란 자신이 한 만큼 돌아오는 것이네.먼저 관심을 가져주고,먼저 공감하고,먼저 칭찬하고,먼저 웃으면,그 따뜻한 것들이 나에게 돌아오지.[2012]

인생은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습니다.

[성서 말씀]율법이 육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 곧 당신의 친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로마서 8, 3)먼지는 전에 있던 흙으로 되돌아가고 목숨은 그것을 주신 하느님께로 되돌아간다. (코헬렛 12, 7)피조물이 허무의 지배 아래 든 것은 자의가 아니라 그렇게 하신 분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희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 20)_______재는 우리 삶의 나약함과 보잘것없음을 기억하게 해 줍니다. 우리는 먼지이고, 먼지에서 창조됐으며, 먼지로 돌아갈 것입니다!인생은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특히 삶 속에서 겪는 나약함을 통해 이를 깨닫게 됩니다.온몸을 짓누르는 고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