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Di/하느님께 구합니다 54

“그 용기를 가지고 달려갈 길 다 가게 하옵소서.“

🙏 기도 주님께서 내 곁에 계시면 저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좋은 날에도 어려운 날에도, 일상의 스트레스 속에서, 그리고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늘 저는 주님의 존재하심를 깊이 느낍니다. 그리고 주깨 나와 함께 동행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가끔은 그 모든 걸 잊어버리곤 할때 나를 슬쩍 찌르시며 이렇게 말씀해주시죠. “두려워 허지 마라.” 그럴때마다 이끌어 주시는 은총에 대해 감사드리곤 합니다. “제가 여기 있나이다.” . . "주께서 응원해주시니, 두려움을 벗어 나게 하셨으니, 그 용기를 가지고 달려갈 길 다 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27. Oktober 2024]

기도. 2024

Stille: 마음 깊이 . . ✙ 주기도 (마태복음서 6, 9- 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옵시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그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죄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니다. - 아멘.

시편 103, 2- 5

[성서 말씀 묵상] 내 영혼아, 야훼를 찬미하여라. 베푸신 모든 은덕 잊지 말아라. 네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네 모든 병(정신적 육체적, 사회적)을 고쳐 주신다. 네 목숨을 구렁에서 건져 주시고 사랑과 자비의 관을 씌워 주신다. 네 인생에 복을 가득 채워 주시어 독수리 같은 젊음을 되찾게 하신다. (시편 103, 2- 5, 공동성서) [Sonntag. den, 08. September 2024]

아모스서 3, 3- 7

두 사람이 미리 약속하지 않았는데, 그들이 같이 갈 수 있겠느냐? 사자가 먹이를 잡지 않았는데, 숲 속에서 부르짖겠느냐? 젊은 사자가 움켜잡은 것이 없는데, 굴 속에서 소리를 지르겠느냐? 덫을 놓지 않았는데, 새가 땅에 놓인 덫에 치이겠느냐? 아무것도 걸린 것이 없는데, 땅에서 새 덫이 튀어오르겠느냐? 성읍 안에서 비상나팔이 울리는데, 사람들이 두려워하지 않겠느냐? 어느 성읍에 재앙이 덮치면, 그것은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 아니겠느냐? 참으로 주 하느님은, 당신의 비밀을 그 종 예언자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서는, 어떤 일도 하지 않으신다. ——— [12. Juli 2024]

‘공의가 결코 마르지 않는 시내처럼 흐르게 하라.’ 하신 말씀을 따르게 하소서.

[성서 말씀] 정의가 강물처럼, 공의가 결코 마르지 않는 시내처럼 흐르게 하라. (아모스 5, 24) 진리의 영이 오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로 인도할 것이다. 그는 스스로 말하지 않고 그가 들은 것을 말하고 앞으로 있을 일을 너희에게 전할 것이다. (요한복음서 16, 13) ______ 주님, 온 세계가 당신의 손 안에 있고, 사람의 마음도 당신께서 뜻하시는 대로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랑의 띠로 결속된 우리에게 당신의 은총을 베풀어 평화에 이르게 하시고, 모든 나라에서 서로 나뉘어져 있는 것들을 잇대어 결합시키소서. –[파울 게르하르트] [Pfingstsonntag. Den, 19. Mai 2024]

5.18 기억

[성서 묵상] 5월 18일 “야훼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이집트에서 내 백성이 당하는 고통을 보았고 압제자들을 규탄하는 그들의 외침을 들었다.”(출 3, 7) “형제나 자매가 헐벗은 채 있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가운데 누가 그들에게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배불리 먹으라고 하며 몸에 필요한 것을 그들에게 주지 않는다면, 그것이 그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약 2, 15- 16)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느님! 우리가 억울하게 고통을 당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비록 더디더라도 기다리게 하시고, 주님께서 이루실 정의와 평화를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5.18 희생자들의 죽음이 새로운 살림으로 부활하고, 헐벗고 굶주린 이들의 탄식이 주님의 귀에 들..

내가 너를 위해 네 믿음이 그치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단다......

[성서 말씀묵상] "(아모스가 말합니다.) 아, 주님, 은총을 베푸소서! 야곱이 어떻게 견딜 수 있겠습니까? 야곱은 참으로 아주 어립니다. 그때 주님께서 재앙을 내리시기로 하신 것을 후회하시고 말씀하셨다. 그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아모 7,2-3)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시몬아, 시몬아. 사탄이 너희를 까부르듯 체질하려고 하는구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해 네 믿음이 그치지 않기를 기도하였다."(누가 22, 31~32) 거룩하신 하느님, 나의 믿음이 연약하여 흔들릴 때, 나의 손을 붙들어 주사 강하고 담대하게 하소서. 하루속히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고, 책임자가 처벌받을 수 있게 하셔서 조금이나마 상처를 치유할 수 있게 하옵시고, 우리 사회가 갈등을 넘어 하루속히 안전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