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말과 말들... 452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옥중 서면 인터뷰를 통해서 전파하는 내용

01. 이재명 정부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제1과제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자는 "제2의 IMF" 위기 상태라고 말했다. 정확한 사태 파악이라고 본다. 내란 세력 척결은 현재 진행되는 재판과 곧 발족할 특검에 의한 수사로 이루어질 것이다. 검찰개혁도 제도적으로 매듭을 지을 것이다. 현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국내외적 경제위기 극복이라고 본다.02. 이재명 정부, 민주당에 대한 협력과 견제의 균형점은 어떻게.▶ 조국혁신당은 여당이 아닌 야당인데, 여당인 민주당과는 '우당'(友黨) 관계이다. 호남지역 재보선에서 경쟁이 있었지만, 생산적 경쟁이었다. 내란완전종..

조선일보의 창가(노래)는 계엄내전이 고급지다는 시끄러운 매미울음소리 같다.

나 어렸을 때 황학동을 지나 신설동으로 가려면 기동차가 다니는 검정다리가 있었다. 그곳엔 만담을 듣거나 신파극을 보여주는 차일이 처져 있고 무대도 설치되어 있었다. 그곳에서 고약이나 치약파는 유랑극단의 코메디를 듣기도 했다. 할일 없는 사럼들이 그곳에 찾아와 가짜약인줄 알면서도 팔아준다. 시간 때울 수 았는 유일한 장소 중의 한 곳이었으니까...거저 주는 껌이 썪은 이를 고쳐준다. ” 어린 나도 껌 한 개피 얻어 먹았다. 달착지근하다. 구경꾼이 득실돼야 물건을 팔 수 있으니까. 구경간 우라들은 집에 돌아와 저녁 늦게까지 엄마한테 아빠한테 회초리 단맛을 플러스로 받았다.웃동네 아랫동네 담밖으로 들리는 합창곡~ “또 갈레!! ” (엄마들)“다신 안갈께요~~”(우라들).그시절, 웃기는 만담과 신파극보다..

천심의 불벼락

목을 꼿꼿이 세운다 한들 천심에 맞설 수 있었겠느냐? 양귀비라 한들 흐르는 시간을 멈추게 할 수 있었겠느냐?사해에서 소금기둥된 롯의 아내가 뒤돌아 보는 눈길은하늘에서 내리 쏟는 불벼락 때문이란다.비루한 인생 길이 회오리 바람에 눈 앞을 가로막고 숨줄 조여 올 것에 놀랄 이유도 없을 것이다.그가 누린 부귀영화가 불타는 화염이요, 한줌도 안되는 잿가루였다.불화살이 노린 것은 하늘의 노여움이었으니만만한 하늘이 아니라 노여운 하늘이었다.[Freitag, 06. Juni 2025]

2025년 6월 3일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지도

경상도에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가 거제와 김해에서만 40%이상이었다. 반면에 경기도와 충청도의 일부지역에서는 김문수 후보 지지가 40% 이상이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동남부의 5개 지역만 김 후보 지지율이 더 높았다. 물론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한 사람의 후보자를 100% 지지하는 곳은 없었다. 어디에나 이 후보와 김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이 섞여서 살고 있다. 그러므로 색깔만 보고 함부로 혐오하는 일은 피해야겠다. 민주주의 가치를 높이려는 길은 잡초는 뽑아 버려야 하는 일이고 곁가지는 잘라내야 좋은 과실을 맺게할 수 있다. 김매는 일을 게을리하면 기름진 농토는 잡초가 무성하게 되어 폐농 허게 되는 것이다. 곧 나라도 마찬가지이다.새롭게 뽑은 21대 대통령 이재명은 국민을 잘 받들고 착한 정치를 하..

반드시 윤석열과 그 무리들은 정리해야 한다.

윤석열을 국회 탄핵을 하지 않고 살려두어 지금 한국 사회 민주주의가 위기다. 반드시 윤석열과 그 무리들은 정리해야 한다. __________여기에 이 글은 여러 번 올렸다. 중국의 작가 루쉰(鲁迅)이 명언(命言)을 말했다. 이는 역사 전개에서 그리고 과도기 적폐 청산 시기 현실 정치에서는 진리다. "사람을 물고 뜯은 미친 개를 몽둥이 들고 물가로 몰고 갔는데, 살려 달라고 싹싹 빌어대니 측은지심(惻隱之心)에 들었던 몽둥이를 놓고 돌아서는 순간, 바로 덤벼들어 뒤 목털미를 물어 뜯겨 죽게 된다. 따라서 미친 개는 몽둥이로 대갈통을 타격해 뇌수(腦髓)가 흘러 즉사(卽死) 하는 것을 확인한 이후에야 돌아서야 한다" .[Foto사 - 루쉰(鲁迅 1881- 1936 )반민중과 신민을 설파한 중국 사람.글,..

대통령 이재명과 판사 조희대.., ‘정의와 눈치 사이’

대통령 이재명과 판사 조희대.., ‘정의와 눈치 사이’둘은 속으로 말하고 있다...이재명 대통령 “조 대법원장님, 떨고 있나요? 판결은 법대로, 표정은 정치적으로.”조희대 “으윽… 왜 저렇게 여유롭지? 내 과거 판결들이 지금 뇌 한복판을 스치고 지나간다…”이재명 대통령“나는 한 번도 법을 두려워한 적이 없습니다. 사람을 걱정했지.”조희대“그 말, 왜 이렇게 아프게 들리지… 나 지금 땀이 법복 안쪽으로 흐르는 느낌이야.”이재명 대통령“괜찮습니다. 사람은 실수할 수 있어요. 다만… 반복하면 그건 선택이죠.”조희대“이건 협박인가… 회개를 권유하는 건가… 대인배 컨셉에 눌린다 눌려…”. 이재명 대통령“오늘은 제가 대통령이지만, 내일은 또 시민입니다. 법 위에 사람 없죠?”조희대“아… 저 사람은 감정을 논리로 싸..

마침내 대선을 치렀다. 2-30대 투표 결과.., 과거로 가자는 젊은이들.

마침내 대선을 치렀다.12월 3일에 계엄이 성공했다면 정상적인 선거는 폐지되었을 것이다. 투표장에서 도장을 찍으며 만감이 교차. 극우와 혐오의 힘을 막아야”를 공유했는데, 그 측면에서 어제 대선 결과는 양가적 감정을 갖게 한다. 한편으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한 것은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자 한 유권자의 승리라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 하지만,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득표율 합산이 49.4%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과 맞춘 듯이 똑같았다는 것은 역사의 경고처럼 보인다. 극우-혐오 정치를 대표하는 두 후보의 득표율 합계가 ‘여차 하면 집권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은, 윤석열의 파면 후에도 한국 민주주의가 여전히 매우 취약하다는 뜻이다. 여러 각도에서 대선 결과에 대한 분석과 성찰이 앞으로 이어지겠지만, 어제 눈에..

USA 노골적. .., "백악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축하 메시지도 없이 "

*이재명 대통령과 "중국"을 엮으려는 국내의 이재명포비아는, 미국의 극우진영에서도 이제 뿌리를 내린 것 같다. 요즘 각종의 "서사전" (narrative warfare)은 국제적이다. MAGA는 예컨대 많은 요점에서는 푸틴주의와 그대로 통한다. 한국 국내 극우 담론과도 통한다하. 마찬가지로 국내 뉴라이트와 일본의 우파 사관은 거의 동일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하여간 이것땜에 이재명대통령의 대미 외교 과제는 좀 힘들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국내의 이재명포비아는 이재명대통령 시대 한국의 대미외교에서 일부분 장애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___________**타임톡1,601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트럼프와 가까운 극우 인사도 막말…"한국 명복을 빈다. 공산주의자들이 한국 점령했다. 끔찍..

이재명 -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BBC]

BBC -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이재명 국민 여러분이 저에게 부여한 첫 번째 의무는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경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고통스러운 삶에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제 모든 힘을 다할 것입니다.BBCPower comes from the people' - LeeEarlier we reported how Lee stressed that "power comes from the people".The "first duty" that South Koreans had given him, he says, is to "recover the democracy of the country".The second, he says, is to rec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