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이가 좋아하는 것은 시내 트람의 괘도이다.
광장분수대에서 물장난을 하는 어린 소녀와 아버지의 다정다감한 모습에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즐거운 마음을 뿜어내게 한다.
우리는 긴 의자에 앉아서
오래 동안 그 모습에 취해 있었다.
셔틀버스 정류장에서의 여유는 석양이 드리우는 때까지 이어졌다.
Halle(Saale) 시내관광은 내일 다시 나와 해야 하겠다.
[17.September.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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