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야나 벽화‘, 앙코르 와트, 시엠리프, 캄보디아. 2001 [라마야나 벽화] : 힌두교의 신화는 물론 , 앙코르의 전설과 야사를 보며 시간여행에 빠져들게 한다.일반인이 출입하는 서쪽에 있는 탑문에 들어서면 1층 회랑 입구가 나오는데 과거에 크메르루즈 게릴라들의 저항 흔적인 총탄 자국이 남아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안으로 들어가는 계단의 경사가 급하므로 주의해야만 한다. 벽에 새겨진 부조는 힌두교의 신화를 주제로 한 경우가 많은데 그 모습이 섬세하고 아름다워 앙코르와트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① 서면 북쪽은 인도의 대서사시인 라마야나의 이야기가 새겨져 있다. 라마왕자가 자신의 아름다운 아내 낭시타를 주변국인 롱카의 사악한 왕에게 빼앗긴다. 라마는 원숭이의 왕인 하누만의 원조를 받아 롱카의 왕을 제거하고 낭 시타를 찾아온다는 권선징악적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기행 이야기 2024.12.20
‘오귀스트 로뎅 Auguste Rodin’(1840.11.12 - 1917.11.17 / Frankreich)에 관해서. 1993 여행 중 ‘동아리’를 위해 :근대조각의 시조로 일컬어진다. 그가 추구한 웅대한 예술성과 기량은 조각에 생명과 감정을 불어넣어, 예술의 자율성을 부여했다.현세에 남겨진 신의 손길 오뎅!19세기 서양미술 회화 분야는 인상파 화가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었다. 그러나 조각은 회화와 달리 건축물의 부속품 정도로 여겨져 조각 고유의 예술적 가치는 찾기 어려운 시점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 1840년 11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하급관리의 아들로 ‘천재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이 태어난다. 어린 시절 글을 읽고 쓰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로뎅은 14세에 비로소 예술가가 되기 위해 미술전문학교에 입학하며, 온종일 미술공부에 매달린다. 우연히 조각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된 로댕은 “난생 처음 점토를 본 .. 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기행 이야기 2024.11.21
유대인공동체 회당이 있었던 터, 뮌센어 거리, 베를린, 독일. 기억비, 유대인공동체 회당이 있었던 터, 뮌센어 거리, 쉐네베르크, 베를린, 독일 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기행 이야기 2024.11.16
‘Ende des Herbstes(가을의 끝)‘, Bahnhof– Werder(Havel). 2024 Bahnhof– Werder(Havel) Ende des Herbstes(가을의 끝) .2024[토요. 26. Oktober 2024] 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기행 이야기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