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화롯가 이야기들

험한 세상에서

행복나무 Glücksbaum 2024. 5. 1. 19:25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한반도 남쪽 섬에서 절도 잘하기로 유명한 남자와 소매치기 잘하는 여자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다.

산모가 병원엘 가서 아이를 낳았는데 아기가 손을 꼭 움켜쥐고 나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이의 손을 펴 보니 세상에 나오는 그 순간 간호사의 반지를 훔쳐쥐고 나왔다.

물론 꾸민 이야기이지만,

세상이 얼마나 험한가를 풍자한 이야기이다.

 

한반도 이남이 한순간 섬이 되었다. 독도 섬이 구글 지도에서 살아졌다. 

누구나 알고도 모른체 한다. 돈이 되는 일이 어니어서....,

 

지금 우리는 이 풍자를 현실로 보며

상실감과 슬픔으로 험한 세상을 살아간다.

 

 

[Am 30. April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