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말과 말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행복나무 Glücksbaum 2008. 2. 9. 16:15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전혀 낯설지 않은...
이상하게 오래된 친구 같고 
오래된 연인 같은 그 사람.               

마음 둘 곳 없는 나에게
이토록 가슴 벅찬 기쁨을 준 
그 사람이 있어 좋습니다.

어느 누구의 사랑도... 
담을 수 없을 것 같은
허전한 가슴 속에
운명처럼 다가 온 그 사람..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 눈을 감고 
눈을 뜨고 생각해 봐도

꿈결 같은 그리움 밭을 건너
신기하게 운명처럼 다가온 그 사람.

늘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리움이 샘솟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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