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석임생(필명 리만근)씨는 1997~2004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진실 소속으로 북한
신포 경수로 건설현장에서 근무했다.
이 기간은 북한이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던
「고난의 행군」 시기를 포함한다.
그는 북한에서 근무하는 동안 틈틈이 북한 사람들의
일상을 사진에 담아 두었다가, 얼마 전
「30년 사진인생, 7년간 북한을 담다」(시대정신 刊)를 펴냈다.
★...북청 인근 남대천 제방의 비루먹은 소. 사료 없이
풀만 먹여 소를 키워 왔던 북한 사람들은
鄭周永 현대그룹회장이 보내온 살찐 소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지붕 위의 비닐주머니에 담긴 메탄가스로
이앙기를 가동한다
★...북청 인근의 민둥산. 6월이었지만
산은 사막처럼 황폐했다
★...나무를 해 오는 어린이들
함남 북청 인근을 달리고 있다
★...함남 양화고개 아래 서호촌 차단소(검문소)에서
잠시 앉아 쉬고 있는 어린 형제
운반하는 도루래가 운행된다
목탄車가 많이 운행된다
★...신북청-북청 간 덕성선에서는 2003년까지
증기기차가 운행됐다
삼륜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보위부원들.
강상리초대소 작업장의 북한 노동자들. |
1998년 金正日 생일(2월16일)을 맞아
양화부두에 나붙은 2·16 경축판.
|
위장망을 두른 훈련복 차림으로 길을 걷고 있는
인민군 여군들. |
함남 금호지구 호남리 생활부지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南과 北의 노동자들.
|
'Foto mit Geschichte > 시사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을 감동시킨 일본인 며느리 (0) | 2008.03.13 |
---|---|
로버트 김 (0) | 2008.02.16 |
서울 숭례문 (0) | 2008.02.15 |
화상 입은 서울 얼굴 (0) | 2008.02.11 |
태안 의향리 기름방제 현장 (0) | 2008.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