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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라자릴로 데 토르메스" (1819) [프란시스코 고야 그림]

행복나무 Glücksbaum 2024. 9. 19. 15:14
"엘 라자릴로 데 토르메스" (1819) [프란시스코 고야 그림]


🔍 그림 뒷이야기:
프란시스코 고야의 엘 라자릴로 데 토르메스(El Lazarillo de Tormes)는 1554년에 처음 출판된 피카레스크 소설인 스페인 유명한 소설 라자릴로 데 토르메스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이야기는 어린 소년 라자릴로와 그의 많은 고난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1819년부터 1823년 사이에 만들어진 그림은 소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중 하나를 묘사하고 있는데, 라자릴로의 맹목적인 거장이 그의 식사를 먹다 남은 것을 맛보도록 그를 속여 교훈을 주려고 한다.
그림은 장님과 소년의 상호작용을 한 순간 포착하며, 부드러움과 잔인함을 모두 강조한다.

고야의 렌디션에서 라자릴로와 그의 주인 사이의 관계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다.
장님의 손가락은 Lazarillo의 입에 있고, 역동적인 입체성을 강조하고 있고, 소년의 표정은 굴복과 무기력함이 혼합된 모습을 보여준다.
고야의 후작 특유의 어둡고 드라마틱한 조명은 그림의 감정적 깊이와 복잡한 심리를 짚어준다.

🖼️ 숨겨진 세부 정보:
고야는 이 장면에서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키아로스쿠로(빛과 어둠의 대비)를 능숙하게 사용한다. 캐릭터들의 얼굴과 손에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 구성은 그림자로 사라진다. 이 기법은 그림의 감정적인 영향을 높여주며, 소년과 그의 주인 사이의 힘 투쟁을 강조. 거칠고 지상의 색은 가난과 고난이라는 소설의 테마와 일치하는 리얼리즘과 너그러움을 불러일으킨다.

🤔 그게 왜 중요한지:
고야의 엘 라자릴로 데 토르메스는 인간의 고통과 삶의 어두운 면에 대한 그의 매혹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 그림은 고야의 말년 동안의 마음 상태에 대해 많이 드러내고 있는데, 그의 작품은 그의 병에 따라 점점 더 성찰적이고 음침해지고 사회로부터 고립되면서 사회로부터의 고립이 커졌다.
고난, 생존, 도덕적 교훈을 주제로 한 스페인 예술의 광범위한 전통과도 연결된다.

그림은 고야의 기술적 숙달뿐만 아니라 복잡한 감정과 관계를 포착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이것은 고야의 후기 스타일의 대표적인 예, 느슨한 브러쉬워크, 더 어두운 톤, 그리고 그의 대상에 대한 더 원만한 심리학적 접근.

🏛️ 어디서 :
고야의 후반 작업의 일부이며 그의 더 어둡고 개인적인 그림들은 종종 그의 집 벽에 그린 흑인 그림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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