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미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무력해산

행복나무 Glücksbaum 2008. 5. 25. 22:21

  

2008.5.25 미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가

정부의 성의 없는 조치에 경찰과 충돌,

37명이 연행 되다.

 

시민들은 구속 처리하겠다는 구시대적 발상에 대항하여

반정부 시위로 공분이 격화 될 듯하다.

 

 

 

   

 

 

 

 이명박 대통령 對국민담화문 중,

"청계광장의 촛불집회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까지 국정(國政) 초기의 부족한 점은 모두 저의 탓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석 달이 가까워 옵니다.

그 동안 저는 ‘경제만은 반드시 살려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

 

그러나 지금 많은 국민들께서는 새 정부 국정운영에 대해 걱정하고 계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쇠고기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을 축산 농가 지원 대책 마련에 열중하던 정부로서는

소위 ‘광우병 괴담’이 확산되는 데 대해 솔직히 당혹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심혈을 기울여 복원한 바로 그 청계광장에

어린 학생들까지 나와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는

참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

.

.

 

대국민담화문을 들으며,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자신의 공적을 쌓는 일에

걸림돌이 되는 촛불시위가 못마땅하다는  

그의 밴뎅이 속내에 대한 토로로만 들리는 것이

내 좁은 생각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