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한국관광이 6만 엔이란다. 쪽 팔린다.”

행복나무 Glücksbaum 2008. 8. 9. 07:52

 


6만 엥이란다
후쿠오카에서 비행기 타고

전세버스 부산거쳐 순천거쳐
섬진강 물 맑은 유곡나루

아이스박스 들고
허리차는 고무장화 신고
은어잡이 나온 일본관광객들
삼박사일 풀코스에 육만엥이란다

으어~ 어허허 아아아
초가지붕위로 피어오르는 아침 햇살
신선하게 터지는 박꽃 넝쿨 바라보며

니빠나모노 데스네
니빠나모노 데스네

(번역하면 "끝내주는군" 이 정도면 90점 A는 되겠져?)

깨스불에 은어 소금구이
혓바닥 사리살살 굴리면서
신간센 왕복 기찻값이면
조선관광 다 끝난단다

으으~ 어허허~
육만 6엥이란다.

낚싯대 접고 고무장화 벗고
순천에 특급호텔 사우나에 몸 풀면
긴밤내내 미끈한 풋가시내들
서비스 한 번 볼만한데

으음음음 으어~~

환갑내기 왜놈 관광객들
칙사대접 받고 그저
아이스박스 가득가득
등살 푸른 섬진강
그 맑은 몸 값이
6만 엥이란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나니 나니 나~~~.
…..



역사적 친일 색출명단 작성 :
‘쪽바리‘라면 다리 꼬는 놈들,
한일의원 연맹 연미복의 사꾸라들
친일파 후손 밀정부역자들.


[09.Juni.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