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만들어 가는 인간관계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싫어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누구나
남에게 호감을 주고 싶어 하며
혼자 고독하게 지내는 것을
원치 않는다.
상대방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상대방이 나를 좋아해 주기를
바라기만 하는 것은
은행에 예금도 하지 않은 채
막무가내로 내 달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다 갖고 있다.
그중에서 나쁜 면만 본다면
그 사람을 좋아할 수 없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용모가 아름답고 말을 잘한다 해도
주위 사람들과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면
그 누구도
그대와 친하게 지내려 하지 않는다.
진실하지 못한 태도는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마련이다.
인간관계는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창가사이로 촉촉한 얼굴을
내리 비치는 햇살같이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 올려주며
이마에 입맞춤하는 ...
이른 아침같은 사람이
너였으면 좋겠어.
부드러운 모과향기 가득한 커피잔에...
살포시 녹아가는 설탕같이
부드러운 미소로 하루시작을
풍요롭게 해주는 사람이...
너였으면 좋겠어.
분분히 ...
흩어지는 벗꽃들 사이로
내 귓가를 간지럽히며
스쳐가는 봄바람 같이...
마음 가득 설레이는 자취로
나를 안아주는 사람이
너였으면 좋겠어.
메마른 포도밭에 떨어지는
봄비 같은 간절함으로
내 기도속에 떨구어지는
눈물속에 숨겨진 사람이
다른 사람이 아닌...
너였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 속에서 영원히 사랑으로 남을
어제와 오늘...
아니 내가 알 수 없는 내일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너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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