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믿음공동체인 교회모습"

행복나무 Glücksbaum 2010. 2. 27. 11:54

  

세계적인 신앙잡지, 풀핏(Pulpit)에서

살아있는 교회와 죽어가는 교회를 비교했습니다.

 

1.

살아있는 교회는 교실, 주차장 등 공간이 늘 모자라서 애를 태우고,

죽어가는 교회는 늘 우체통만 차고 넘칩니다.

2.

살아있는 교회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떠들고 재잘거리는 소리로 늘 시끄럽습니다.

죽어가는 교회는 죽은 듯이 조용합니다.

3.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일이 많아 일꾼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죽어가는 교회는 일이 없기 때문에 일꾼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3.

살아있는 교회는 언제나 예산을 초과해서 선교와 봉사사업에 씁니다.

그러나 죽어가는 교회는 은행에 잔고가 많습니다   

4.

살아있는 교회는 새 얼굴의 사람이 많아 이름을 알기가 어려워 애를 먹고,

선교 사업이 활발합니다.

그러나 죽어가는 교회는 해를 거듭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5.

살아있는 교회는 이웃을 찾아다니는 일로 할 이야기가 많은데

죽어가는 교회는 교회공동체 안의 문제로

교인들이 가슴앓이를 합니다  

6.

살아있는 교회는 지역사회 안에서 선교와 봉사사업이 활발합니다.

죽어가는 교회는 교회 안에서만 움직입니다.

안에 있는 교인들만 돌봅니다.

교인들끼리만 같이 놉니다  

7.

살아있는 교회는 목사를 비롯하여 온 교인들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가 활발한데

죽어가는 교회는 목사와 온 교인들이

앉은뱅이 교인들을 돌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8.

살아있는 교회는 드리는(Give) 자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죽어가는 교회는 (Tipper)’ 내는 사람,

서로 티 거리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9.

살아있는 교회는 믿음으로 운영되고,

죽어가는 교회는 인간적인 판단에 의해 운영됩니다  

10.

살아있는 교회는 배우고 봉사하기 위해 바쁘고,

그러나 죽어가는 교회는 지내기에 편안합니다  

11.

살아있는 교회는 활발하게 선교하고, 유기체처럼 분화 하여 번식 하는데,

죽어가는 교회는 점점 굳어져 돌처럼 딱딱하게 석화 되어 갑니다.

  

  

......

  

  

우리 교회공동체는 어떤 모습의 공동체일까요?


지역사회를 품에 안고 있는 씨름하는 비전 공동체인가요?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을 섬겨 사랑이 충만한 공동체인가요?,

생명을 살리는 일을 위해서

지붕이 뜯어져도 좋은개방적인 교회인가요?

 

혜림교회의 모습은 둘 중에 어느 쪽일까요?

살아있는 교회에 가깝습니까,

아니면 죽어가는 교회에 가깝습니까?



[27 Feb..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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