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화롯가 이야기들

은혜의 날이 있기에 고난도 인내할 수 있죠.

행복나무 Glücksbaum 2012. 8. 12. 10:15

8월입니다.

내일은 말복이며 입추입니다.

가을 바람 불기 시작하면?

언제 무더위가 있었느냐 하겠죠?

이런 날이 있기에

엉덩이에 담띠 나는 더위에서도

책상머리에 앉아 있답니다.

은혜의 날이 있기에

고난도 인내할 수 있는 것이죠.

오늘은

히로시마에 원푹이 투하된 날입니다.

16만명, 그 중에 한국인 10만 명중 5만명이 포함되어

한 순간에 목숨을 잃은 날입니다.

8월 9일에는 나가사키에 투하되어

7만 5천명의 목숨을 한 순간에 앗아갑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얼마마 악해 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날입니다.

그래서

이 날을 기억하며

평화를 위한 주님과 동행하는 우리여야 합니다.

 

 

2012. 08. 12

 

강석찬

 

 

 

 

'Wälbs > 화롯가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결을 내리겠습니다.  (0) 2012.08.29
먼저 굽히는 사람이 이긴다  (0) 2012.08.18
이제는 당신이 도전할 차례!  (0) 2012.07.27
두 환자  (0) 2012.06.10
핀 줍기  (0)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