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Di/Sag mal, Was ist denn los?

Friedrichshöhe (Werder)에서

행복나무 Glücksbaum 2022. 11. 15. 03:43

동영상, Friedrichshöhe 에서 바라본 Fluß Havel 과 Insel Werder.

......

코로나바이러스-19에 대한 걱정은
시민들에게 두려움을 갖게 한다.

베어더 시민서비스(Stadtverwaltung Bürger Service)센터를 찾아갔다. 현주소를 옮기기 위해서다. 그러나 문은 굳게 닫혀있다.
공지안내문만 현관문에 걸려있다. 4월 17일까지...,
고난주간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


발길을 돌려 Hoher Weg 으로 들어섰다.
머리 속은 시끄럽다. 앞으로 강화될 외출제한이나 통행금지령이 내려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뉴스는 시간마다 전해지고 그 긴박함을 알리고 있다. 폐쇄조치는 전염병 확산이 늦추어지기를 바라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비상조치의 일환이다. 때문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모든 시설을 폐쇄 하는 일이란다.
공원이나 한적한 숲길 산책은 신선한 공기를 접하는 일상의 일이기도 하나 부부가 함께 하더라도 1.5m의 거리를 유지 하라는 정부의 권고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적더라도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집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전염병 확산 저지에 도움을 주는 것이란 촉구이다.

집으로 가는 길에는 전망대가 있다.
Friedrichshöhe 에서는 하펠 강과 베어더 섬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잠시 발길을 멈춘 우리 내외는,
저 멀리 보이는 하펠 강과 베어더 섬의 풍광을 바라보며 깊은 심호흡을 해본다.
가슴이 후련해 진다.
속이 후련하다!!! 엄청~~~!

코로나바이러스-위기도 제발, 가슴 후련하게 우리 모두의 곁을 떠나갔으면 싶다.

[22 März.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