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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응급 상황에 벌어진 해괴한 일

행복나무 Glücksbaum 2024. 4. 10. 20:50

이재명 대표가 그렇게 테러를 당하고 응급 이송될 때의 사진입니다.
지금 (이재명대표의) 응급 이송 과정에서의 논란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논란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의 오랜 보좌진 중, 한 명인 김지호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 부실장의 증언이 충격적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현장에서 -> 응급차에 실려서 ->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고, -> 서울로 헬기를 타고 와서 ->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서 -> 수술 하기까지의 과정인데요.
이재명 대표 테러 사건 발생 이후 약 23분 만에 현장에 응급차가 도착했습니다. 아이고, 세상에 23분이라니요? 촌각을 다투는 그런 상황에 23분 만에 왔습니다.ㅠㅠ
그리고 응급 처치 후에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이송하기 위해서 명지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응급 차량에 탑승한 이후 응급조치에 매진하는 응급 구급대원에게 신원 불상의 전화가 지속적으로 걸려왔다고 합니다.
지금 응급조치에 매진해야 하는데, 자꾸 전화가 와요! 응급 구급대원에게 어떤 전화인가 물어봤더니, 환자의 상태를 묻는 그런 전화였다는 거예요.
"야, 그게 중요하냐 지금??" 그래서 그때 동행했던 당직자가 "환자의 개인 정보를 외부에 발설하지 말아줄 것, 응급 구조에 집중해 줄 것" 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이 어떤 상태인지 외부에 알리지 말고, 응급 구조나 열심히 해달라" 이렇게 요청을 한 거예요.
하지만, 계속해서 환자 상태를 묻는 전화가 반복해서 걸려왔습니다.
부산대 외상센터로 이동했고요. 그래서 응급조치가 이루어졌는데, 부산대병원 옥상 헬기 착륙장. 여기서 정보과 경찰관이 휴대전화로 허락 없이 환자의 사진, 그리고 영상을 촬영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당직자가, "당신 누구야?" 하면서 명함과 신분증을 요구했는데, 이 정보과 경찰관이 불응합니다. 이름만 밝혀요. 그래서 당직자가, "허락 없이 영상, 사진 찍은 거, 이거 유포하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고 경고했습니다.
부산대 외상센터에 도착해서 응급 처치한 후, CT 촬영을 실시했고, 각계 의료 전문가가 동시에 모여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고, 응급처치도 신속하게 잘 진행됐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환자 상태를 당대표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과 동행한 당직자에게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긴박한 상황에도 형사들이 나타나서 환자 상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문의한 뒤, 반복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료 정보는 민감한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경찰관이 알아야 할 정보가 아니며, 외부에 유출될 경우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당 관계자가 부산 서부경찰서 관계자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이놈들 봐라? 왜 이걸 자꾸 하려고 그러지??
부산대병원에서 신속한 대처를 하는 바람에 지혈은 이루어졌지만, 목 부분에 경정맥 손상으로 출혈이 크게 발생해서 수술이 필요했고, 그래서 의료진과 보좌진 사이에 협의 과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환자의 상태, 간병 지원,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서, 가족과 보좌진들이 이제 논의를 거쳐서 의료진에게 전달했고, 부산대 외상센터 의료진이 전원. 그러니까 병원을 바꾸는 거죠.
'전원 의뢰서'를 작성해서 발급하면서 이렇게 해서 1시에 '닥터 헬기'를 통해서 서울대병원 이송이 결정됐습니다.
부산대 외상센터에서 혈액, 혈관 관련 응급 처치, 그리고 이송 중에 환자 보온, 흔들림 방지 대책, 이걸 아주 세밀하게 잘 살펴줬습니다.
헬기 이송이 만만치 않은 건데 헬기 이송 중에도 전문의가 환자의 바이탈 사인을 실시간으로 체크했고, 그리고 보온을 위한 히터와 담요 2개 제공, 소음 방지를 위한 귀마개 제공, 이런 세심한 배려를 했습니다.
특히, 닥터 헬기 기장이 헬기 운항 상황과 중간 급유 이후 비행 경로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줬습니다.
헬기로 부산에서 서울 가는 거, 이게 간단치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헬기가 노들섬에 도착했죠. 서울대병원에서 응급의료 구급차 응급처치 전문의 다수의 응급대원들이 나와서 환자를 이송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통경찰들은 교통 통제를 해줘서 빨리 도착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해서 결국에는 서울대병원에 도착한 직후에 긴급 수술을 진행하고, 중환자실 입실까지 진행할 수가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벌어졌던 당국의 의료 정보 수집 행위, 그리고 동의 받지 않는 촬영, 환자를 이송하는 긴급한 과정에서 정보과 형사들이 무단으로 의료 구역을 침범해서 사진을 찍고 민감한 의료 정보를 탐문하는 행위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이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경찰은 환자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탐문한 정보과 형사의 신원을 파악하고 법 절차적 문제가 없었는지 진상을 밝혀야 하고요.
그리고 그 구급대원 그것은 경찰 영역은 아니죠. 소방당국 영역인데 소방당국은 응급처치에 전념해야 할 구급대원에게 환자의 상태를 물은 성명 불상자가 누군지 파악하고, 관련 문제점을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소방당국 그리고 수사당국 소방서와 경찰서인데, 소방과 경찰, 그리고 상부에 누가 있습니까? 행정안전부가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누굽니까? 159분이 돌아가도 책임 추궁을 당하지 않는 이상민이, 이상민이가 장관 아니에요?
이상민은 윤석열과 굉장히 가깝고, 술친구이고, 윤석열이가 굉장히 궁금해 했겠죠? "야 상민아, 어떻게 된 거야? 빨리 좀 알아봐!" 그렇게 연락했고, 상민이가 소방 수사당국에 계속 푸시해가지고, 알아봐라 그런 건 아니었을까요?
제가 그걸 단정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진 겁니다. 그렇잖아요? 소방 당국, 경찰 당국이 이렇게 지금 환자가 촌각을 다투고 있는 상황인데, 응급처치에 전념해야 하는데, 자꾸 전화해가지고 상태가 어떤데, 왜 물어봐요? 도대체 이놈들 말이야, 진짜 인간 아닙니다!
진짜 이런 상황이 있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연락해가지고, "지금 상태가 어떠냐?" 응급차에서도, 그리고 병원에서도... 정말 우리 인간이 됩시다!
아무리 이재명이 싫고, 범죄자라고 의심되고, 그리고 정치적으로 죽여 없애고 싶어도, 그래도 사람은 일단 살려놓고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응급 이송 중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정보과 형사들, 정보를 특히, 권력자가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제공했을 때 승진할 확률이 높죠.
단지 그것만이었을까요? 승진하고 싶어서 인두겁을 쓰고, 짐승 같은 짓을 한 것일까요? 시켜서 그런 건 아닐까요?
그런 의구심이 듭니다. ㅠㅠ
-유튜브 '김용민TV' 에서.
*추신1:아주 죽이려고 작정을 한거였네
그러니 이잼이 피습을 당한걸  알아으며 응급상황을 어떻게
알고 응급대원이 응급처치도
못하게 상황을 묻고 같은 말을
했을까?
병원 응급실에 형사들은 어떻게
알고 찿아와 환자의 신상을 의료기록을 보려고 하고 사진을
찍어댔을까?
응급처치를 방해하고 응급대원에게 전화로
꼬치꼬치 캐물은 자는
누구일까?

*추신2:아주 계획적인 살인을 사주한게 맞아 떨어지네.



[.10. Januar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