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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기행” [독일]

행복나무 Glücksbaum 2025. 2. 15. 17:05

독일의 도시 거리를 걸으며 눈에 띄는 건물, 건축물들이 보인다. 건축연대, 건축양식과 건축 역사, 유명 건축가들의 뒷이야기도 모아보면 제법 뜻있는 기행이 될 것이다.
간혹 찾아오는 친지들에게 거리에서, 공원에서 마주치던 풍경 건물들,기억물 벽화, 레슽렁, 전시관, 박물관에서, 다양한 것들을 소개해주게 된다.
이렇게 모아놓은 손쪽지들이 아르바이트침머에 먼지처럼 쌓여진다. 아르바이트침머 서재 책꽂이가 가득 넘쳐 정리하고 청소하기도 어렵다.
나이가 든 지금에는 더더욱 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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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독일 토속 건축의 특징은 목재 프레임 구조(Fachwerk)를 먼저 지은 후 그 사이에 벽토를 채워넣어 만든 것이다.

02. 독일 건축에는 로마네스크 건축의 영향을 받은 카롤링거(Carolingian)와 오토(Ottonian) 양식을 저하게 된다. 이 두사람은 중세 독일에서 발전한 특유의 고딕 양식(Backsteingotik)에 영향을 주었다.

03. 르네상스와 바로크 건축은 베저 르네상스(Weser Renaissance)와 같이 지역적이고 독일의 전형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았다.

04. 산업화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독일에는 그륀더차이트(Gründerzeit)라고 불리는 고전주의, 역사주의적 양식이 발달했다.

05. 1910년대에 발달한 표현주의 건축은 아르데코와 같은 근대 양식에 영향을 끼쳤다.
06. 근대 건축 운동을 선도한 것은 독일 지역이었는데, 헤르만 무테지우스가 만든 독일 공작연맹(Werkbund)과 발터 그로피우스가 설립한 바우하우스(Bauhaus) 운동의 본고장이 독일이다.

07.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유리로 뒤덮인 초고층 건물을 구상한 ‘루트비히 미스 판 데어 로에‘는 세계에서 가장 명성 있는 건축가 중 한 명이 되었다.

08. 21세기, 오늘날 독일의 유명 건축가로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고트프리트 뵘‘과 ‘프라이 오토‘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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