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 즈음한 우리 민인/국민의 자세
21세기를 달리고 있는 오늘날 한국의 민주주의는 엄청난 위기를 맞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는 민중정치도 없고 자유주의도 없다. 자유주의가 없다는 말은 언론과 방송에 대한 입틀막으로 국민의 알권리가 박탈되어 있다는 뜻이다. 지금 한국의 민주주의에는 민중/나라 사람은 없고 검찰 출신에 의한 엘리트 권력만 우굴거리고 있다. 그래서 검찰 출신 엘리트가 국민(民)의 주인(主)이라는 민주주의만 존재한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민중에 의해 정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검찰 출신에 의한 민주주의는 민중정치가 결코 될 수 없다. 어느 사회이건 데모크라시와 자유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나라에서는 당연히 우파와 좌파가 나눠질 수 있다. 갈등도 있을 수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정의와 자유와 평화를 강조하는 도덕적 부류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