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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 일흔 섬, 바이칼 호수, [메모] , Russland. 2010

바이칼 호수(알흔섬), Russland. 2010행복나무 Glücksbaum2010. 10. 8. 20:30메모: 러시아 이르츠크공항에서 입국수속하고 있다. 새벽 3시경에 숙소에 도착하여 1박하고 버스편으로 오전 9시경 호텔을 떠나 바이칼호로 이동.호텔 주변의 러시아 공공건물들 현대화된 슈퍼에서 이동중 필요한 물품을 구입. 도로변의 광활한 초지에 소들을 방목하고 있다. 현지 사람들의 신앙 대상인 샤먼 종교 7시간을 이동하는 도로변에 공중화장실이 부실하여 곤란. 바이칼호로 가는 도로변은 끝이 보이지 않는 평원의 연속이다. 도로변에서 보이는 농촌 마을이 드믄드믄 있다. 스냅포토, 휴게시설이 없어 도로변에서 잠시 쉼. 13시30분 "옐랜치아"마을에 도착하여 점심. 메뉴에는 바이칼호에서 잡은 현지 토속음식..

‘여산진면목’(시, 소동파) : 어릴적 친구가 읊어준 시 한편... . 2024

‘여산진면목’[ 시, 소동파]: 어릴적 친구가 읊어준 시 한편..., [박병옥 읊음] 우리 지난 젊은 시절 뒤돌아보면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젊었을 적에는 그시절이 그리 소중한지 몰랐습니다. 산속에 있으면 산의 참 모습 볼수가 없고 조금 떨어져서 봐야 제대로 산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곳도 여기있는 우리는 잘 알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사후세계에 가서나 참모습이 보일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이 제일 중요하답니다.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들이 소중하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가치가 있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오늘을 누립니다 그리고 지금 이곳을 사랑합니다 그래도 가끔 시간이 나면 미래의 꿈과 계획을 그려봅니다 꿈을 계획하는 일에 오늘을 쏟아 붓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