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함께 펼쳐보는 세계 45

”조중동이 2년 전까지는 일본의 핵폐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더니만...“

이런 기사가 원래의 본래의 ‘한겨레신문’ 다운 기사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이 거짓말을 퍼트릴 때,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잡아 시민들에게 진실을 전달하는 이 기사가 한겨레신문 창간 정신에 부합한다. 조중동이 2년 전까지는 일본의 핵폐기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제스처를 취하다가 정치검사 윤석열이 들어서자, 맹목적으로 윤석열에게 호응하면서 일제히 IAEA와 친일본 정부로 기우는 기회주의적인 태도로 표변할 때, ‘아니다! 틀렸다! 사실은 이렇다!’라고 말하는 신문, 양비론 등으로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않고 직시하는 눈, 이것이 한겨레신문 기사다. .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을 검토하면서 3차례 하기로 했던 오염수 시료 분석을 1차례만 끝낸 상태에서 ..

CNN 보도: "IAEA의 일본 방류 검증 보고서에 대한 국제 회의론 "

미국 백악관은 핵폐기수 방류 일본 정부 결정을 공식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CNN은 IAEA의 보고서에 대해서 회의적이다. 아래 포스팅을 했지만 가독성이 떨어져 CNN 번역과 원문 기사를 그대로 올린다. 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는 '일본의 핵폐기수 해양 투기 반대'를 정치적인 주장이라고 곡해한다. 윤석열과 같은 워딩이다. 그는 아주 위험한 놈이다. CNN 보도: "IAEA의 일본 방류 검증 보고서에 대한 국제 회의론 " 그러나 일부 비평가들은 최근 중국이 IAEA의 평가가 폐수 방출의 "합법성에 대한 증거가 아니다"고 주장하면서 IAEA의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많은 국가들이 이 계획에 공개적으로 반대한다. 중국 관리들은 그것이 "예측할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

우크라 전쟁에 관한 책임은 러, 미, 유럽연합

이번 우크라 전쟁은 미패권과 서방의 일방적 세계질서 체계에 대하여 다자적 다극 체제로 도전하는 제3세계 대리전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때마침 통일 뉴스가 주관한 강좌에서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의 강연이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349 . . 푸틴은 지난해 여러 국제 모임에서 미국이 기축통화인 달러를 제재의 수단으로 악용하는 상황을 반복적으로 비난하면서 탈 달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는 최근 열렸던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의 개막연설 서두에서 러시아 국내경제의 건실함을 상세히 설명하는 동시에 '미국 패권'(pax- america)의 시대가 저무는 것은 자연스런 수순이며 러시아가 추구하는..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중국의 중재 역할

저자: 알렉산더 코롤레프(Alexander Korolev), 시드니 뉴사우스 웨일스 대학교의 정치국제 관계 선임 연구원. 출처: 동아시아포럼, 2023년 5월 27일. 소개의 변) 전면적인 우크라 분쟁 발발 직후 국제적 분위기는 푸틴의 무모한 오판에 대하여 비난이 집중되었으나, 이후 정전 협상이 미국과 영국의 훼방과 협박으로 중단되고 전쟁이 장기화되어 우크라의 사상자가 50만을 넘고 러시아 역시 10만 단위에 이르는 동시에 우크라 내 파괴와 손실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져 갔다. 이제 상황이 반전되어 제3세계를 중심으로 여론의 화살이 바이든의 패착을 향하고 있으며, 유럽 역시 지원에 지쳐가면서 평화의 중재자로 나선 중국의 행보에 국제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다. 그런데 청맹과니 윤가는 무슨 짓을 하고 ..

독일: 카셀 대학 소녀상 영구 설치 후 8개월만에 사라져 버린 소녀상, 대학측은 소녀상 위치 밝히지 않아

카셀 대학 소녀상 영구 설치 후 8개월만에 사라져 버린 소녀상, 대학측은 소녀상 위치 밝히지 않아 2022년 7월 카셀 대학교 총학생회는 대학교 본관앞 학생회가 관리하는 부지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누진(쿠르드어로 새로운 삶을 의미)”의 영구 설치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불과 8개월이 지난 지금 소녀상 “누진”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일방적인 통보 후 대학측은 누진을 가져갔으며 어디에 보관하고 있는지도 말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생회와 코리아협의회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서명운동을 통해서 누진을 되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참여와 서명이 필요합니다. 설치 배경 카셀 주립대학 총학생회 학생들이 주도하여 2022년 7월 8일, 최초로 독일 대학 캠퍼스에 설립된 카셀소녀상,..

민간인에게 핵무기 사용은 불법적이 아닌가?

1945년 8월6일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의 미국 책임을 묻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국내에서 열린 국제토론회에서 터져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한인 원자폭탄 피해자를 만나 위로했지만, 국내에서는 원자폭탄을 투하한 미국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 . 이삼성 한림대 명예교수(정치학)는 지난 7일 경북 성주에서 열린 ‘한국 원폭 피해자를 원고로 하여 미국의 핵무기 투하의 책임을 묻는 국제 민중법정 제1차 국제 토론회’에서 “많은 한국인들은 1945년 8월 일본에 대한 원폭 투하가 정의로운 목표에 기여했기에 그것은 필요악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원폭 투하가) 한국의 독립을 앞당기고 식민지배로 인한 한국인의 고통을 끝냈다고 보는 ..

너, 그거 알아? 일본이 숨기고 있는 것!

O Kennst du das? = Weisst du das? - 너, 그거 알아? O Was Japan verbirgt! - 일본이 숨기고 있는 것! --- 1. Kennen Sie Koreas ‘Dokdo’ ? 2. Kennen Sie ‘Ociniguchi’ ? 1. 대한민국 '독도'를 아십니까? 들어보셨나요? '독도'는 대한민국 땅입니다. 2. ‘오치니 구치’를 아십니까? 오키나와의 옛 이름이에요. ‘오치니’는 그들만의 나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일본에게 땅을 빼앗기고 나라를 잃었습니다. [05. Nov.2006]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인천 시국미사 성명서>

현재 시국을 바라보는 입장은 여와 야, 종교인과 비종교인, 그리고 각자 처한 위치에서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갈등이 극심한 현재 우리 나라 상황에서 나와 다른 글도 한 번 읽어보고 상대방입장을 이해하며 대화로 간격을 좁혀가야 한다고 생각되어 게재합니다. ------ - 믿음의 형제들에게 - 모내기 마친 논을 바라볼 때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그 마음을 간직하라”(필리 2,5) 하시는 예수성심성월의 목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우리 근심어린 심중에는 곰팡이가 번지고 있다. 사람이 도대체 왜 이러는가? 사람이 사람에게 이럴 수도 있는가, 하는 개탄이 그칠 날이 없다. 급기야 ‘경계경보 오발령’ 사태까지 벌어졌다. 발령하는 이유와 구체적 행동요령을 알려주지 않은 채 “대피하라.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

일본 군국주의가 대동아 침략전쟁때 행한 생체 실험 현장 ‘731부대’ 발견

“일본 군국주의의 대동아전쟁 악행”은 사람을 대상으로 생체 실험을 한 잔악성이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 과학자들이 살아있는 인간을 대상으로 한 생체실험 등 끔찍한 실험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한 비밀 지하 벙커를 발견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보도했다. . .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 안다시 인근에서 발견된 '호러벙커'는 1931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이 중국을 점령한 시기에 악명 높은 일본군 731부대가 사용했던 것이다. 1941년 일본군에 의해 건설되어 제2차 세계대전 종전까지 일본이 항복할 때까지 운영했던 이 연구실은 731부대의 가장 큰 연구기지였으나 지금까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 731부대는 1931년 일본이 운영하는 공중보건부대로 시작했지만, 중국, 한국, 러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