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함께 펼쳐보는 세계 45

프랑스와 중국 간의 전략적 협력 강화. 2023

- 마크롱 방중 이후 양국간 전면 교류 '메인톤'의 재개 작성: 첸 칭칭 & 류신, 취재기자단. 출처: 글로벌 타임즈, 2023년 04월 08일. 중국과 프랑스 국가지도자들이 금요일 중국 남부 광저우에서 비공식 개인회담을 진행하며 중국과 유럽 간의 고위급 교류가 절정을 이룬 후 유럽 지도자들은3일간의 중국 방문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방문은 또한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난기류와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위기를 안정시키고 협력과 대면의 상호작용을 재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시진핑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이틀간 쌍방은 베이징과 광둥성 광저우에서 심도 있고 질높은 교류를 가졌으며 국제적인 수준의 이해와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양국의 미래 협력 방향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

AI의 개발에는 공적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

기고: 클라우스 슈왑 & 캐시 리, : Klaus Schwab은 세계경제포럼의 창립자 겸 회장이며 캐시 리(Cathy Li)는 메타버스의 AI, 데이터 책임자이자 세계경제포럼 집행위원입니다. 출처: 프로젝크-신디케이트, 2023년 4월 23일자. …… 최근 몇 달 동안 ChatGPT 및 Midjourney와 같은 생성 AI 시스템이 광범위한 전문 활동 및 창의적인 프로세스를 빠르게 변화시키면서 인공지능의 개발이 상당히 가속화되었다. 따라서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강력한 기술의 개발을 안내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빠르게 닫히고 있다. AI 기반 기능은 가장 발전된 범주에 속하는 GPT-4(ChatGPT의 최신 버전)와 같은 생성 AI ..

워싱턴 기밀유출은 우크라와 결별을 위한 수순

L오늘 아침 중국국제방송에 올라온 흥미로운 칼럼을 소개합니다. 캐나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는 여교수에 따르면, 이번 누출사건은 미국이 우크라에서 손을 떼기 위한 의도적 기획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녀의 칼럼 내용 중 눈에 확 띄는 문장이 있다. "미국에 적이 되는 것도 위험하지만, 동맹이 되는 것은 더욱 위험한 일이다" 명문장이다. 기고: 라디카 데사이Radhika Desai, 캐나다의 Manitoba대학교 정치학 교수. 워싱턴은 지난 주 인터넷에 떠도는 약 100개의 기밀 문서들이 조작이 아닌 진본임을 인정하고 유출에 대한 사법조사를 시작했다. 수많은 루머들이 양산되고 있다. 문서의 단 한번 누출일까, 아니면 여러 출처에서 수 차례 걸쳐 유출되었을까? 미국의 국가정보기관들이 일반적으로 무법을..

주요 7개국(G7) 기후, 에너지, 환경장관들은 16일 삿포로에서 회의를 열고 공동성명 채택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우호적 여론을 만들기 위해 주요 7개국(G7)의 ‘환영 성명’을 추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이 반대했기 때문이다. 주요 7개국(G7) 기후, 에너지, 환경장관들은 16일 삿포로에서 회의를 열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는데,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와 관련하여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성 검증을 지지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대해 일본 경제산업상이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독일 환경부장관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환영할 수는 없다”고 바로 반박했다. 일본 경제산업상은 기자들을 만나 “내가 조금 잘못 말했다”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일본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G7 지지 획득 실패. ..

유럽전역, 5백년만의 가뭄: ”운송, 농업, 에너지 위기 악화일로“

유럽대륙의 절반이 5백년만의 심각한 가뭄(Trockenheit)을 겪고 있다. 이는 올 봄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염과 맞물리면서 악화되고 있다. 라인강과 다뉴브강 등 수많은 주요 강의 수위가 급격히 낮아져 수로를 통한 막대한 양의 석유 및 석탄 운송, 곡물 운송이 지연되고 있고, 농업용수 부족은 수확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역대급 가뭄은 무역 이외에도 관광업, 산불, 에너지 수급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럽집행위원회 산하 '유럽가뭄관측소' 보고서(2022년 8월 23일 발표)] 1. 현재 유럽은 5백년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경고지역으로 분류된 곳이 대륙의 ⅔ 에 해당. 대륙의 47%가 토양이 완전히 마른 “경고 (warning)"상태이며, 17%는 식물이 스트레스 징후를 보이고 있는 상태(a..

기자회견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 규탄·종전 촉구”

„Stoppe den Krieg! Frieden in der Ukraine jetzt!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벌써 1년을 맞는다. 영국과 미국 국방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등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의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는 최대 32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숫자로만 헤아리기 어려운 비극이다. 전쟁의 한가운데를 살아온 수많은 삶들을 애도하고 기억한다. 개전 초기 평화협상은 실패했고 전쟁은 출구 없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침공을 지속해왔다. 침공 1년을 맞아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한편 중재와 평화협상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부족했다. 서방이 무기와 군사 원조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동안 전쟁은 더욱..

'코로나-19 팬데믹, 멈추어진 세계, 선명해진 경계'

임영신 - '코로나, 멈추어진 세계, 선명해진 경계' 필자 소개: 임영신, 현 이매진피스 공동책임자. , (1편) '코로나, 멈추어진 세계, 선명해진 경계' 목차 1. 들어가는 글: 배 위에서 마주한 세상의 경계 2. 여행하는 세계, 이동하는 사람들 3.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여행하고 있는 사람은.. 4. 코로나, 멈추어진 세계, 선명해진 경계 5. 여권, 여행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국가들의 권리 6.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편집자 주: , 두번째 시선 복합위기에 대한 대처는 복합적이어야 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벌어지는 '민주주의와 인권 위기'을 목도하며 8명의 필자가 고민과 성찰을 나눕니다. 오늘 게재될 기고문은 #임영신 필자(#이매진피스 #ImaginePe..

“도적질하는 동맹”

구오루이, 자오쥰지에 저자 / 강정구 번역 입력 2022.12.19 09:55 수정 2022.12.19 21:28 [번역] 구오루이, 자오쥰지에 저자 / 강정구 번역 원제: 韩国经济亮红灯,盟友却趁火打劫 (환구시보 게재) 저자: 구오루이 (赵俊杰, 길림대학 행정대학원 국제정치학과 주임 겸 길림대학국가발전·안보연구원 부원장, 교수) / 자오쥰지에 (赵俊杰, 길림대학 행정대학원 국제정치학과 박사과정 학생) 출처: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4AprybvSGT5 (2022-12/12)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한국은 러·우 무력충돌이 가져온 세계적 주류 상품의 가격 불안정, 주요국가의 통화긴축정책, 전 세계적 전염병 창궐이 몰고 온 생산·공급 망 중단 또는 새로운 축..

'룰라 다 실바' Lula da Silva, 브라질

2023년 1월 1일 대통령 취임식. 브라질 '룰라 다 실바' Lula da Silva, 12년 만에 브라질 대통령으로 세번 째 취임, "파괴당한 브라질 민주주의 재건에 앞장서겠다" 그는 취임사에서 "헌법을 유지, 수호, 이행하고 법률을 준수하며 브라질 국민의 공익을 증진하고 브라질의 통합, 통합, 독립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사진/ 브라질 대통령, '룰라 다 실바' Lula da Silva. 2023] [06.Januar.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