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청장 박희영: “10.29 참사 유가족과 국민께 사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조차 걷어차 버렸다.”
"헌법 위에 떼법, 그 위에 국민정서법이 있는데 저는 국민정서법으로 구속됐다" 구속 중이던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인을 통해 400여명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전한 메시지입니다. 하나하나 다 공개할 수 없지만, 유가족을 모욕하고, 구청장을 비호하는 참담한 말들이 넘쳐나는 바로 그 단체 채팅방입니다. 본인은 법률적으로 잘못한 것이 없는데 유가족이 떼를 써서, 국민들이 박희영 구청장을 미워해서 구속당했다는 소리입니다. 참사 70일이 다 되어가도록 한 치의 반성도 없는 구청장의 태도, 정말 치가 떨립니다. 해당 메시지를 밝히자, 박희영 구청장은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 뗐습니다. 이번에도 당연히 부정하시리라 생각했습니다. 구청장의 메시지를 채팅방에 실어나른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봤습니다. 구청장의 메시지를 뿌린 '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