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기행 이야기

제2의 성전시대의 예루살렘 모형도

행복나무 Glücksbaum 2000. 3. 10. 19:21

  

 

예수시대의 예루살렘을 고증하여 축소해 놓은 곳으로 제1성전은 솔로몬 시대에, 제2성전은 스룹바벨이, 제 3성전은 헤롯 성전으로 지금은 모두 없어졌다. 이모형은 제 2성전 시대의 예루살렘 모형으로 주후 70년 경 로마 군에 의해 이스라엘이 멸망할 때까지의 모습을 50분의 1로 축소하여 재현한 것으로 짓는데 20년이 소요되었으며 아직도 계속 수정 중에 있다.

 

이 모형은 현대적 빌딩 19층을 지을 수 있는 건축비가 들어갔다고 한다. 건물 좌우가 대칭인 헬라양식으로 건축된 헤롯 궁, 귀족들이 살았던 고지대와 서민들이 살았던 저지대, 그 당시의 예루살렘 모습이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다. 성전 계단은 뛰지 못하게 아기 위하여 하나는 넓고, 하나는 좁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황금 문이 입구에 있으며( 이 문 앞에 기혼 샘이 있다.) 성전 미문이 있고, 여인의 뜰, 그 안에는 남자만 들어서는 마당, 그 앞의 제단이 그 뒤에 문이 있고 휘장이 있다. 성전의 넓이는 4만평 정도가 된다. 참고로 다윗 성의 넓이는 1만 3천 5백 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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