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3일,
오전에는 집 앞을 지나치는 고라니를 보았다.
무엇에 놀라
이리 펄쩍 저리 펄쩍
뛰는가?
오후엔 노랑나비가 날개를 팔랑거리며
인사를 한다.
생명들이 때가 되었다고
기적을 보게 한다.
나는 초봄부터 다시
집 마당 설거지에 나섰다.
굴삭기를 빌리면 하루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사순절 기간,
몸으로 부활을 받아드리려 해서 이다.
영상 16도!
겨울 옷이 무겁다.
그래도 이곳은 겨울이 길다고 한다.
이곳은 해발 340m.
기온은 횡성 680m와 맞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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