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빌리빙"-새 하늘과 새 땅

행복나무 Glücksbaum 2016. 1. 3. 07:58

 

붉은 원숭이해(병신년) 벽두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해방되어 귀환한 후에,

폐허가 되어버린 축복이 땅, 새롭게 써야할 역사의 지평에서,

이름없는 한 예언자의 희망의 노래로

한해를 출발했으면 해서 입니다.  

그리고 

그의 꿈과 비전을 공유했으면 해서 입니다.

 

오늘 말씀은 제3이사야로 불리는

이름 없는 한 예언자의 희망의 노래입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판소리 같은 것이지요.

 

이사야란 이름을 가진 선지자는 주전 8세기 예언자였습니다.

이 제3이사야서는 주전 6세기 후반,

이스라엘사람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시기에 쓰인 글입니다.

바벨론의 횡포로 말미암아 망가질 대로 망가진 이스라엘사람들!

폐허 더미에서 망연자실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는 새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복 달라는 것도 아니요, 

삼 박자 축복도 아니요,

잘 먹고 잘 살자는 것도 아니요, 

힐링도 아니요,

사람답게 행복에 겨워 사는 것,

 

이름없는 그는,

'빌리빙의 세계'를 찾아나서자고

목청을 높여 노래부릅니다.

 

“보아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

이전 것들은 기억나거나 마음에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길이길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기쁨이 가득 찬 도성으로 창조하고,

그 주민을 행복을 누리는 백성으로 창조하겠다.

예루살렘은 나의 기쁨이 되고,

거기에 사는 백성은 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그 안에서 다시는 울음소리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다.”

 

“보아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

이전 것들은 기억나거나 마음에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이사야서65:17)

 

65:18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길이길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보아라, 내가 예루살렘을 기쁨이 가득 찬 도성으로 창조하고,

그 주민을 행복을 누리는 백성으로 창조하겠다.

65:19 예루살렘은 나의 기쁨이 되고, 거기에 사는 백성은 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니,

그 안에서 다시는 울음소리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다."

65:20 거기에는 몇 날 살지 못하고 죽는 아이가 없을 것이며,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하는 노인도 없을 것이다.

백 살에 죽는 사람을 젊은이라고 할 것이며,

백 살을 채우지 못하는 사람을 저주받은 자로 여길 것이다.

65:21 집을 지은 사람들이 자기가 지은 집에 들어가 살 것이며,

포도나무를 심은 사람들이 자기가 기른 나무의 열매를 먹을 것이다.

65:22 자기가 지은 집에 다른 사람이 들어가 살지 않을 것이며,

자기가 심은 것을 다른 사람이 먹지 않을 것이다.

"나의 백성은 나무처럼 오래 살겠고, 그들이 수고하여 번 것을 오래오래 누릴 것이다."

65:23 그들은 헛되이 수고하지 않으며,

그들이 낳은 자식은 재난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주님께 복 받은 자손이며,

그들의 자손도 그들과 같이 행복을 누릴 것이다.

65: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며,

그들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내가 들어주겠다.

65: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풀을 먹으며,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으며,

뱀이 흙을 먹이로 삼을 것이다.

나의 거룩한 산에서는

서로 해치거나 상하게 하는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시다. (이사야서 65장)

 

 

 

[3 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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