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필무렵 비가 잦으면 풍년을 기약한다하여 며느리 쌀바가지 인심부터 풍성해진다고 한다.
골목 길 개 턱에도 밥알이 묻어 있다고 마을 노인들은 말한다.
찔레꽃 은은한 꽃향기와 소박한 꽃무리는 농삿일로 바빠지는 농심에는 위로가 된다.
그러나 지구행성 기후위기 시대엔 정반대로 불안하기만 하다.
영국에선 처음으로 오로라가 보였다는 소식도 전해온다.
[15. Mai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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