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 능선(1박 2일간):
설악산 들어서는 입구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빗속에 비선대-천불동계곡- 무너미고개- 희운각 대피소까지 8.5km 5시간 반 걸렸고, 그곳에서 1박했다.
다음날 오전 3시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4시10분 빗속에 다시 대망의 공룡능선으로 출발, 신선대- 1.275봉- 킹콩바위-마등령 삼거리까지 5.1km 6시간 30분, 오세암까지 1.5키로, 영시암까지 2.5km, 백담사까지 3.5km 6시간 10분 걸렸다.
신선대에서 일출 ,그리고 아름다운 설악 풍경을 기대했는데 안개가 자욱하고 비가 내려 못 보았다.
촛대봉, 킹콩바위 근처부터 비가 그쳤다.
입을 못 다물고 풍경에 빠졌다.
조심조심 발을 내딛었다.
작은 사고는 있었지만
공룡능선 1박 2일,
해냈다.
많이 많이 뿌듯했다!
[24- 25. August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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