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오늘은 독일의 원시사회가 어떻게 구성되었는가를 살펴보기로 하자꾸나. 기원전부터 북부 독일 지역과 스칸디나비아 반도 일대, 그리고 지금의 소련의 서남부 지방에 정착하여 살던 고대 게르만 민족인 프랑켄 족과 작센 족, 동부 고텐 족들은 북해 일대 악천후 기후와 비난한 고향 땅을 버리고 약 2-3 세기 동안이나 정처 없이 유목민으로 남쪽으로 이동해 왔다고 하는구나(Tacitus AD 55 - 115년경). 이러한 그의 기록은 당시 로마 군대의 침공을 막기 위해 라인강과 도나우 강변 곳곳마다 쌓았던 성벽과 성곽(Liemes -AD 100년경 축조된 것으로 추정 됨) 들의 흔적으로 역사적인 신빙성이 입증된단다. 그는 게르만 민족을 가리켜 남부지방에 살고 있던 사람들과 같이 푸른 눈에 붉은 색 머리카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