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오늘 내가 가는 길은"

행복나무 Glücksbaum 2007. 6. 25. 23:39

踏雪野中去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不須胡亂行 

발걸음 하나라도 어지럽히지 말라

 

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가는 이 길은

 

遂作後人程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기 때문에

 

 

 

                            

.....

 

사명대사의 스승이자 <선가귀감’> 저자인 서산대사가 쓴 위의 시를 

백범 김 구 선생은  늘 마음에 새기며 

자기 자신을 가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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