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기회

행복나무 Glücksbaum 2007. 6. 29. 11:13

 

스스로 위대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 사람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하며, 운명도 그를 붙잡지 못한다.

 

흔히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겐 좋은 기회가 없다고 말하며 기회가 다가오기를 기다린다고도 한다. 그러나 돛을 펴놓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바람이 불기만 기다릴 수는 없다. 누구에게나 영웅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그때가 바로 지금인지도 모른다.

 

밀러 Dr. Miller는 어느 가난한 예술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궁정에서 그림을 그려 왕을 즐겁게 해주는 임무를 맡은 그는 친구들에게 빌린 돈을 갚을 길이 없었다. 그는 몇날 며칠 동안 방에서 꼼짝하지 않은 채 무언가에 열중했다. 어느 날 화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열린 문을 살피던 하인은 침대 이불에 그려진 그림을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알렉산더 대왕이 다리우스의 천막에 있는 모습을 그린 그 그림은 하인의 눈에도 너무나 훌륭했던 것이다. 이 무명의 궁정화가는 루이 14세의 총애를 받게 되었는데, 그가 바로 프랑스의 화가 르 브룅 Le Brun 이다.

 

가난한 화가가 돈이 없어 이불보에 그림을그렸다면 우리도 현재의 환경 속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기회와 재료를 구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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