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부자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 가진 것을 보지 못하거나 알아보지 않으려는 이들 이다.
내가 가진 능력과 재능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살펴보자. 그리고 내가 가진 것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누구나 자기 자신의 삶을 불안한 눈길로 바라본다. 불완전하다고 여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이러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신이 내려주신 삶 그대로를 인정하고 그 속에서 내가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다.
날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제일 먼저 '오늘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자. 오늘이 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날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가 할일은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는다. 내가 하지 않으면 그 일은 영원히 방치되고 만다. 부족함을 채울 수 있었는데 그 일을 하지 않음으로써 불안전하게 남고, 보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 일을 버림으로써 아깝게 놓치기도 한다.
그 일은 우리의 영혼에 기록으로 고스란히 남게 될 것이다. 오늘을 가벼이 여기고 무시한 뒤 느끼는 슬픔, 좋은 것을 놓친 뒤에 찾아오는 후회, 기회를 흘려버리고 난 뒤의 자책으로 말이다.
우리는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의 일부이다. 그 힘은 절대 살아지지 않는다. 오늘 우리가 내쉬는 숨결과 신장 박동 소리, 그리고 열심히 쏟은 삶의 기운은, 영원으로 남아 세상에 퍼져 나갈 것이다. 우리의 생명이 스러진 뒤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