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순간도 인연이라고 합니다
전생에서 몇천번을 만나야
이 생에 한번 만난다고 합니다
지금 당신옆에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서 있는 그 사람..
당신이라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몇천년이라는 세월을
눈물과 아픈 상처로
그 긴 어둠을 걸어 왔을까요.
어쩌면 당신을 만나기 위해
몇천년을 기다리다가 당신 곁으로 온
소중한 사람일지 모릅니다
그 소중한 사람이 이제는
당신곁에서 편히 쉬려 합니다
그 소중한 사람을
이제는 아프지 않게 사랑해 주세요.
詩 장지태 / 시낭송 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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