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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빅토르 최"

행복나무 Glücksbaum 2008. 6. 26. 17:16

 

    ♤ 빅토르 최 ♤ Club Kino 의 리드보컬로 활동한 빅토르 최 29세의 나이에 교통 사고로 사망한 한국계 러시아 록가수 빅토르 최의 일대기가 러시아에서 뮤지컬로 공연도 되었다 빅토르 최의 명성은 러시아 젊음이들로 부터 "소련의 제임스 딘"으로 칭송 받은 우상자 "우리는 변화를 기다린다"등과 같은 체제 비판적인 노래를 통해 옛 소련을 페레스트로이카[개혁]로 이끈 대중 문화의 주역으로 평가 받는 빅토르 최 짧지만 강렬한 일생을 또 한번 보고 말았다 "자유와 저항"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빅토르 최, 일부에선 그의 노래가사를 러시아의 요절한 천재시인 예세닌 (Esenin, Sergei Aleksandrovich, 1895.10.19 ~ 1925.12.28)의 시와 비유하기도 했다. 1982년 키노(KINO)라는 록그룹을 결성, "혈액형"이라는 노래를 발표하여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글라》라는 영화에도 출연하여 1989년 1500만 명의 관중을 동원, 그 해 오데샤에서 열린 황금의 쥬크영화제에서 최우수 배우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의 음악성향은 펑크록 스타일에 러시아 특유의 우울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저항적이며 자유지향적인 노래로 소비에트 전역의 젊은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라트비아공화국 리가에서 자동차 사고로 요절하자 소비에트 전역에서 5명의 여자가 자살하였으며, 그의 이름을 딴 거리가 카잔 ·키예프 ·알마아타 ·타슈겐트 등지에 생겨났다.
      혈액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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