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twilight glow I see you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As we kissed goodbye and parted
I knew we'd never meet again
Love is like a dying ember
only memories remain
Through the ages I'll remember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Now my hair has turned to silver
All my life I've loved in vain
I can see her star in heaven)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Someday when we meet up yonder
We'll stroll hand in hand again
In a land that knows no parting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길가에 줄지어 피어 있는 코스모스를 따라
소리도 없이 한 걸음씩 그렇게 찾아 왔습니다.
그렇게도 시끄럽던
여름날의 매미의 울움 소리도
마지막 자기 생을 말해 주듯이 가끔
울어대고 그 자리에는 어느새 빨간
고추잠자리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그냥 걷고 싶습니다.
우리 곁을 맴 돌며 시샘하는 고추잠자리가
알지 못하도록 소리내지 않고 맞잡은
손끝으로 주고받는 사랑의 밀어를
나누며 거닐고 싶습니다.
빨강 코스모스는 그대에게 추파를 던지며
그 얼굴을 더 발그레하게 치장하지만
그대의 마음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하얀 코스모스는
자기의 순결함을 더 나타내려고
가녀린 목을 한껏 세우며 순백을 뽐내지만
그대가 눈길 한번 주지 않는 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가을날의 사랑이 내게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그대가 아는 사랑의 언어로
가르쳐 주고 있기에 이 가을날
코스모스 길이 즐거움이 되고 있답니다.
가을날의 외출 그대가 있어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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