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스, ‘레우키포스 딸들의 약탈’,
1618~19년경, 캔버스에 유채, 222×209cm,
뮌헨, 알테 피나코테크
이 작품의 전체 구성은 다채롭게 구사한 색채,
그 속에서 날뛰는 두 마리 말과 두 남자의 격렬한 동작,
그리고 반항하는 두 딸들의 흐트러진 자세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구성 요소가 하나의 시점으로 모이지 않은 채,
전체적인 운동감을 만들어 내고 있다.
두 딸의 하얀 피부색이 화면의 중앙을 거쳐 오른쪽 위 하얀 말로 연결되고,
그 주위에 있는 두 남자의 거무튀튀한 피부색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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