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이완규 법제처장, 박성재 법무부장관, 김주현 민정수석,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안보실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을 형법 제87조(내란) 혐의로 고발했습니다.박종준 경호처장은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약 3시간 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안전가옥으로 데리고 왔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또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게 비화폰을 전달해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비상계엄과 관련해 연락하도록 협조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내란 주요임무에 종사한 부분에 수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이완규 법제처장, 박성재 법무부장관, 김주현 민정수석은 계엄 선포 다음날 이상민 전 행정안정부장관과 대통령 안가에 모여 계엄 관련 법률 검토를 했다는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