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이리 저리 발길 따라서

독일청년들과 DMZ 그리고 한반도 통일 숙고

행복나무 Glücksbaum 2011. 10. 1. 14:17

독일에서 큰 아들의 친구들이 찾아와

한반도 분단의 현장을 보고 싶다기에... 

10월 1일 아침식사를 마치고 임직강역르로 출발.

독일 통일은 20주년이 넘었다.

그들에게 통일의 이야기는 지난 이야기다.

오라프, 후로리안 그리고 묘애

이 아이들은 청각 장애인이다.

 

 

 

 

 

독일에선 외국인 관광객이라도 장애인은 자국민과 똑같이 헤택을 준다.

버스, 기차, 전철, 지하철 모두 무료이다. 더불어 보호자도 그렇다.

 

독일에서 온 이 아이들은 한국인이기 아니기 때문에 입장료 전액을 내야 한단다.

수화 통역으로 이에 대한 설명이 좀 당황스럽다.

여기슨 한국이라서.....,

    

  

 

 

 

 

 

 

 

 

 

 

 

 

 

 

 

 

 

 

 

 

 

 

 

 

 

 

 

 

 

 

 

 

 

 

 

 

 

 

 

 

 

 

 

 

 

 

 

 

도라산 역사 안의 한 해설사가 독일에서 온 아이들에게 이곳을 설명해주지 못해서 아쉽다고.

미안해 한다. 그리고 대신 인사를 전해 주었으면 한다. "한국을 방문해 주어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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