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헤아려주기

행복나무 Glücksbaum 2013. 6. 26. 15:04

 

우리가 살면서 겪는 고통, 섭섭함, 속상함이 어디에서 옵니까?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데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을 몰라줄 때,

속을 뒤집어 보일 수도 없어 화가 납니다.

사랑하는 이로부터 사랑을 받고, 인정받고 싶은 것은 본성입니다.

수고했을 때,

무언가를 성취했을 때,

격려의 따스한 한 마디를 기대할 때

그 마음을 보듬고 품는 관계는 아름답고 성숙합니다.

 

그런데 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면 관계가 불편해 지곤 합니다.

 

한 마디의 말이 천 냥 빚도 갚는다고 하죠.

마음을 공감(共感)하는 것,

속마음을 동감(同感)하는 것, 그리고 행하는 것

이것이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지혜요 사랑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아내의 마음을 몰라주고,

아내가 남편의 깊은 뜻을 헤아려주지 못할 때 어떻게 됩니까?

불협화음을 만들며 다툽니다.

 

종종 억울한 누명을 벗으려고 극단적인 자살의 길을 선택하는 사람을 봅니다.

“난 거짓말 않았다. 고자질 안 했다. 훔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진실한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을 때 절망하여

생명을 끊는 일이 있습니다.

 

마음을 알고, 헤아려 준다는 것

참으로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