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교회에서 북 쪽으로 가다보면,
자그마한 공원 안 바위산에 새겨진
'빈사의 사자상'(Loewendenkmal)
프랑스혁명(1792년 10월) 당시,
루이 16세의 호위 용병 800명이 궁전을 지키다가 전멸한 것을 기리기 위해
1821년 제작된 것이다.
심장을 찔려 허우적 거리면서도 부르봉 왕가의 문장인 흰 백합의 방패를 사수하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찡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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