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업중인 작은점포들,
과일, 채소, 유제품, 갓 뽑아낸 스파게티, 여러 가지 완전조리 식품은 물론이고 허기를 달래줄 샌드위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커피와 각종 군것질 거리며
가게에서 바로 먹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 때문에
비록 가게는 작고 비좁기 그지없지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물건으로 가득한 곳,
독일 사람들은 작은 점포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젊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기동력이 없는 노인들도 언제나 문을 열고 들어설 수 있는 추억의 소매상들의 부활에 독일 사람들은 설레고 있기까지 하다.
더욱이 지금까지는 주유소나 기차역, 공항 등에서만
한정적으로 접할 수 있었던 소매점들은 대형 슈퍼마켓보다 부지런하기까지 해, 더욱 많은 점수를 얻고 있다.
이유는 아침 5시만 되면 문을 열고 다음 날 아침 0시까지의 영업에도 지칠 줄을 모르기 때문.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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