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한님 뜻 받들기

하늘만큼 높고 넓은 도량이 필요

행복나무 Glücksbaum 2022. 11. 23. 15:50

이웃의 어려움을 걱정해 주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  
한국의 아름다운 관습, 애경사에 있어서 아무리 불편한 이웃이라도 좋은 일엔 같이 기뻐해주고 슬픈 일을 당했을 땐 슬픔을 같이하며 위로하고 격려하며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선비의 멋이라 했습니다.
민주주의 꽃은 다름을 존중하고 다수의 뜻이 모인 것이라면 그것이 똥 같아도 따라야 하고 지켜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야 개인에게나 나라간의 우의와 평화 선린이 유지될 수 있지 않을까요?

불난 집에 기름 붓는 일은 어린이의 불장난이 될 수 있습니다.
입장 바꿔,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수만명이 죽어나가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이 비아냥거리며 몹쓸 말로  "너희들이 벌인 일이니 치매환자처럼 똥칠하고 죽어라." 하면 ...,
결국 주먹질하고 싸움 밖에 더 일어 나겠습니까?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보전하는 도량!
우리에게는 하늘만큼 높고 넓은
도량이 필요합니다.


[12.3.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