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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춘몽: "인생은 꿈과 같다."

행복나무 Glücksbaum 2023. 2. 25. 18:43

濊袒塡에 나오는 가사람 순우분 (赴鮟麓) 꾼 꿈을 가리켜서 남가일몽(屋雷)이라고 한다.

순우분의 집 남쪽에는 커다란 느티나무 고목이 있었다.

우분이 술에 취해 그 밑에서 잠이 들었는데

두 사람의 사신이 나타나서 말하였다.

"(괴안) 국왕이 당신을 부르십니다." 그래서 우분은 사신을 따라 느티나무 굴속으로 들어갔다.

국왕은 우분을 보고 "남가군(가가)의 정사가 어지러우니 제발 그곳의 태수가 되어 주기 바라네."

20년 만에 국왕은 비로소 그의 귀향을 허락했다.

깨어보니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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濊袒塡에 나오는 가鋸사람 순우분 (赴鮟麓) 꾼 꿈을 가리켜서
남가일몽(家가屋雷)이라고 하는데  남가의 꿈이란 
다만 일장춘몽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재입력/ 26. Okt.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