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노르웨이를 볼 수 있는 곳, 바로 바이에른의 쾨니히제이다. 베르히테스가덴(Berchtesgaden)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이 호수는 높은 산 사이를 흐르는 파란 물이 특징이다. 가을에는 파란 물과 단풍의 조화가 더욱 아름답다.
![](https://blog.kakaocdn.net/dn/cDi8rd/btsbCG95ZWl/uMZkpIYJ3BvpbWCZkDwBFK/img.jpg)
만약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북동쪽에 위치한 말러빈켈(Malerwinkel)이라는 전망대를 꼭 방문하길 권한다.
화가의 코너라는 말러빈켈의 뜻처럼 오래전부터 풍경화의 소재가 된 광경을 직접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전기 보트로 20 ~ 30분 가량 투어를 할 수도 있다.
쾨니히제 인근에는 생선 요릿집이 유독 많다. 그 중에서도 전통으로 유명한 식당을 꼽으면 바로 이곳 ‘토마스 아모르투’이다. 3대째 쾨니히제에서 어업 활동과 식당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훈제 생선이 가장 유명한 메뉴이지만 매년 부활절부터 10월 말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니 방문 전 주의해야 한다.
[.2022]
'지구촌 구석구석 살펴보기 > 이리 저리 발길 따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4번째 나무 꽃 축제”, Werder(Havel). 2023 (0) | 2023.04.22 |
---|---|
‘가일러라이 현수교(Hängeseilbrücke Geierlay)’, 모젤(Mosel)로 가보는 것 어떨까요? (0) | 2023.04.20 |
따끈한 온천욕으로 가을 즐기기 (0) | 2023.04.20 |
테러의 지형 (Topographie des terrors), 베를린. 독일 (0) | 2023.04.19 |
훔볼트 포럼 (Humboldt forum), 베를린. 독일 (0) | 2023.04.19 |